애기가 아직 눈에 초점이 안맞고 부들부들 떨면서 기는 수준이라
분유를 먹이고 배변유도를 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삼일째인데도 불구하고 응아를 안하네요..ㅠㅠ
쉬는 잘하는데 하도 응을 안해서
동물병원에 전화해봤는데 딱히 설사하는 게 아니면 조금만 더 지켜보래서 그러고있는데
방금은 저녁도 잘 안먹으려고 해서 어르고달래서 겨우 먹였네요.
밥을 아까 안먹으려 한 게 응을 못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애기가 싫어하는데도 계속 배변유도를 하려고
똥꼬를 계속 쳐주니까 반항이 너무 심하더라구여...
걱정되는 마음에 들어올려서 보고있으니까
애기한테서 경운기 소리라고 해야하나 기계소리라고 해야하나
그르르르르르릉 거리길래
나한테 화내는 거 같아서 슬퍼지고 우울해지고.. 이번에도 포기했어요...
어떻게 하면 애기가 싫어하지 않게 배변유도를 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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