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9년전 초등학교때 새를 키웠었거든요..그것도 두마리
야생에서 주워온 새 아니고 직접 사서 기르는 약간 색감있고 크기는 참새랑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두마리였거든요.. 밥도잘주고 물도 잘주고 제 기억이 맞다면 1년간 아무 병없이 잘 키웠는데
저희 가족이 키우는동안 한마리는 암컷이고 한마리는 수컷이라그런지 알을 많이 낳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알을 낳으면 그 새가 알을 떨어트렸어요. 왠지는 몰라도 알 낳은거보고 다음날 다시 보러오면
알이 떨어져서 깨져있었어요..항상..
이거 혹시 이유 알수 있을까요?
기억나는 특징은 새장이 큰데도 얘네가 밥먹을떄
참깨?같은거 직접 부리로 까서먹는데 그거 새장이 큰데도 밖으로 다 튀어서 주변에 상자로 처리했던 기억이나요.
알을 왜 계속 떨어트렸을까요??...그당시 어린마음에 어미새가 새끼를 버린다는게 참 상처가 컸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