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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서시
게시물ID : lovestory_67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름느낌있음
추천 : 2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03 03:13:09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 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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