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대학원 들어간 새내기 .....입니다 .
사실 제가 정말 원하던 분야쪽 실험실을 들어가게 되서 요즘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랩 특징 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랩은 좀 여유로움? 그렇게 빡세다는 느낌이 아직 없습니다.
가끔 늦게 퇴근하면 11시쯤? 대부분 선배들은 9~10시 이전에 퇴근하십니다.
그런데 가끔 과게에서 보면 대학원 분들 정말 하루에 잠만 주무시고 실험하시고,
완전 여유없이 바쁘게 바쁘게 사신다는 글을 보면
제가 너무 널럴하게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는건가? 이렇게 해서 정말 좋은 과학자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이 가끔 생깁니다.
물론 논문 보면서 공부도 하고 있고, 지금 하고 있는 실험이나 관련 내용이 제가 하고싶었던 쪽이고
흥미도 생기고 재밌습니다. 다른 대학원 선배님들도 초반에 이런 고민이 생긴적이 있으셨나요??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