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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두잔. 조용하게
게시물ID : soju_43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미리내
추천 : 1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04 04:27:15
365일.
아마 최소 1년 동안 10일 미만으로 술을 안마셨을꺼에요.
매일 술먹지만서도 매일 내가 하지 못했던 것들이 후회가 되기도 하고
내일 할일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그중 요즘처럼 비오면서 취하면 생각나는 노래랄까요..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수 없는건 그런 내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 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져버렸는데..
바보...... 같은난... 눙물이 뚝뚝.. 하기도 하고

하... 그때 내가 왜 하이닉스를 팔았지 싶기도 하고
하... 이번달 머벌어 먹고 사냐 싶기도 하고...
손님이 왜안오지... 하...

여러분에겐 하.. 소나는 아침
저에겐 이젠 자야할 시간이네요.

다들 즐거운 음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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