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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논란을 보며+발전의 효율성이란?
게시물ID : science_37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윈터베리
추천 : 1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7/05 0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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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과게에 들어왔다가 하루 종일 실외기 논란글들을 보게 됐어요.
열역학 제2법칙 같은 건 참 오랜만에 들어봤네요ㅋ
논란의 핵심과, 실외기 발전이 왜 안되는지 이해하는 데도 꽤 시간이 걸렸네요. 다행히 지금은 좀 이해가 가는 듯 합니다.

좀 핀트가 다른 얘기지만, 과학은 언제나 분명한 사실들을 이야기하는데 왜 보통 사람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을까요? 
오늘 저는 작용 반작용을 처음 배우던 때가 생각났는데요. 내가 벽을 미는만큼 벽도 같은 힘으로 나를 미는 거라고 과학선생님은 말씀하셨죠. 그게 이해가 안됐어요. 벽은 힘을 낼 수 있는 생물이 아니잖아? 벽이 나를 민다는 게 대체 뭔 얘기야?
결국 그냥 외우고 넘겼지만, 그 때 부터였나봐요. 제가 문과를 선호하게 된 건ㅎㅎ

 어쨌든 과게에서 간만에 과학의 재미를 좀 느끼네요ㅋㅋ 자주 질문할 것 같은데… 일단 실외기 보다가 궁금해져서요.
현재 발전 수단 중 효율성 갑은 원자력이죠? 좀 찾아봤는데 석유는 2~30%, 전기는 5~60%의 정도의 효율을 갖고 있다네요?
여기서 효율을 결정하는 건 결국 손실의 총량이 아닌가요? 석유나 전기는 원재료가 에너지로 바뀌면서 버려지는 게 많다는 뜻으로 이해했는데요.
아니면 같은 에너지를 만들 때 드는 비용이 기준인가요? 우라늄이 비싸지만 같은 돈으로 석유를 태울 때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만드니까 가장 효율적인 건가요? 이 경우에 석유 가격에 따라 석유 에너지의 효율은 달라지나요? 그럼 태양열 에너지는 드는 비용이 없다시피 하니까 최고 효율이 되나요?

운동에너지의 손실, 경제적 비용. 두 가지 기준이 혼용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좀 헷갈리네요. 질문이 좀 두서없지만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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