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청소년으로서 트롤러에 대해 논하고 싶네요.
게시물ID : lol_521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코토
추천 : 2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05 16:54:02
본인은 청소년이라는 것을 미리 밝히고요. 솔직히 저도 학교시간과 방과후의 차이에 대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개교기념일이나 사정때문에 결석한 날 솔로랭크를 하면 정말 신세계입니다. 뭐 그래도 제 티어대에는 초등학생은 거의 없어서 일반화하기는 뭣 하지만 학생과 성인에 트롤러, 욕설 패드립퍼등의 비율차이가 매우 심한것도 사실이지요.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는 사실은 아닙니다. 성인과 청소년은 선택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 사이트처럼 특정한 사회적 소외자들이 모이는 등 어떤 "특징"을 바탕으로 집단을 형성하는 게 아닌, 한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겪는 집단이기 때문에 모 사이트처럼 근시안적 귀납이 허용되지 않는, 다시 말해 "아무나"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섣부른 일반화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분명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성인과 청소년의 정신연령차이 때문이겠지요. 청소년은 유아처럼 아주 어리지는 않아서 오냐오냐 해주기도 짜증나겠죠. 솔직히 저도 같은 학생이지만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논리성과 냉정함이 크게 부족하다는 걸 아주 체감하고 있으니까요.본인얘기를 하자면 저도 아직 성장을 마치지 않아서 부족하지만 최소한 사이버 상에서 욕설이나 반 말은 안합니다. 어쨌든 제 동급생들 얘기나 플레이를 봐도 진짜 이해안되는 부분에서 트롤을 하는 걸보면 솔직히 다른 유저들이 열받을만 하지만 제가 베오베 글을 보니 한 청소년유저가 혼자 블라먹으며 콜로세움 열리던데, 제가 보기엔 그 분이 전적으로 잘못했지만서도, 콜로세움이 열리는것은 이해가 안되더군요. 청소년이면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질 나이는 되었지만 제가보기엔 아군이 티모픽한것뿐으로 고의트롤해놓고 티모욕하는 애들이 그런 말을 알아들을거라고 생각되지않습니다. 어린이와 대화할 때 논리적으로 말해봤자 소용없는 것처럼, 일부 청소년들의 지적 능력(특히 트롤러들)은 거기까지가 한계기 때문에 여러분의 지적을 알아듣는 정도의 머리가 되면 애초에 트롤을 안하고, 트롤하는 놈들은 애초에 지가 왜 나쁜지 몰라서 지적해도 못알아듣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오유에서 청소년트롤 욕하면 결국 듣는 사람은 청소년비트롤 유저뿐인겁니다. 그래서 저런 논쟁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청소년 트롤의 비율이 높다는 사실(이것 자체를 무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로 까니까 정당하기야 하겠어도 독자를 고려하지 않은 소설이라고 할까요? 아무리 잘 쓴 연애소설이라도 오유인한테는 아무런 호응도ㅇ...이게 아닌가 어쨌든 그렇습니다. 난잡하지만 여기까지가 제 생각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