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쪽에서 일하는 어류입니다. 촬영하면서 제복 입고 찍은 사진들 좀 모아봤습니다. ㅋ;;;
촬영 의상인지라 정통 제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얼굴 안나오는 것들 위주로 찍어서 올립니다. ㅋ;;;
영화 'MY WAY' 소련 전차병.
소련 군복 위에 그냥 전차복 뒤집어 입은 거입니다. ㅎ;;;
영화 'MY WAY' 독일군.
참고로 독일 군복은 독일에서 직접 공수한, 실제 2차대전 당시의 독일 군복 및 장구류입니다.
오리지날 2차대전 독일 군복을 입어본 소수의 한국인이 되었습니다. ㅋ;;;
영화 '최종병기 활' 의금부 무장.
플라스틱으로 만든 찰갑이라서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은데, 화장실 가기가 매우 힘든 옷입니다. ㅋ;;;
영화 첫 장면에 주인공네 집에 쳐들어가 아버지를 죽이는 나쁜놈들 중 한명이죠. ㅋ;;;
철 처럼 보이기 위해 촬영시엔 찰갑에 식용유를 바릅니다.
영화 '미운오리 새끼'의 헌병.
나온 배 때문에 각이 안살아서 하루종일 고생...
일본 영화 '외사경찰' 의 한국 스와트팀.
제가 들고 있는 총은 모형총이지만, 저날 실제 총이 소품으로 있었던... ㅋ;;;
영화 '타워' 소방관.
실제 소방관분들이 쓰시는 장비로 등 뒤엔 진짜 산소통까지 매고 촬영 내내 전력질주 했었던...
소방관은 국가직 공무원으로 꼭 인정되야 합니다.
테러리스트가 아닌 실제 상병때. ㅋ;;;
내무실에 있는 냉장고를 탐내시던 밀게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ㅋ;;;
얼굴은 못생겨서 가렸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방관 방열복 사진이 가장 애착이 가더라고요. 찍으면서 제일 고생을 해서 그런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