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자 살다보니 이동이 잦아서

1년 전에 접이식 자전거를 구매했어요.

FILA에서 나온건데 뭐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탔는데

이 자전거가 평소엔 괜찮은데 내리막길만 내려간다거나

울퉁불퉁한 곳을 지나면

그 앞에 핸들부분이라고 해야하나,

그 부분 나사가 풀리듯이 해버려서,

그 후에 자꾸 핸들이 제 마음대로 고정이 안되고

자꾸 빙글빙글 돈다거나 흔들거려서

내리막길 타고 내려오다가 죽을뻔 한적도 있는데

이러이러하다고

가게주인아저씨한테 말해도

자전거에 충격이 많이 갔나요? 그 말만 하시고

조용히 나사만 조여주시던데

제가 그랬거든요.. 당연히 자전거 타다보면 충격이 어느정도 가해지는거 아니냐.

어디서 넘어지거나 박거나 한적이 없다고 대답하니

또 아무말씀이 없으시고..

자전거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지

접이식 자전거가 원래 그런건지 궁금하거든요?

문제 있는거면 1년 지나긴 했는데 구매처에

뭐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제가 요즘 자주 못타서

조카 주려고 하는데 조카가 타다가 저랑 같은현상이 일어날까봐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아직 애기인데 ㅠㅠ

같은 현상 겪으신분 혹시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