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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 교회가 고민...
게시물ID : gomin_1145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베뤼
추천 : 1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08 1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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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도 없고 친구도 없음으로 음슴체로 쓸꺼임.

본인은 현재 조그만 사무실에서 컴터를 또닥거리는 사무실 쭈구리임. 

사업일정이 짦아서 4층건물 3층 조그만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고, 에어컨 음슴. 냉장고 음슴. 

그래도 다행인건 창문이 크게 있어서 열어놓고 일함. 물론 선풍긴 있음. 

예전에 일했던 사무실에 비해 사무실은 너무 열악하지만 좋은 사람들고 일하고 있고,

또 경력도 얼마 안되는 지라 꾹 참고 일하고 있음. 

더우니까 PM님이 맨날 아이스 커피 사주시고.. 할튼 환경에 적응하여 업무에 고군분투하고 있음 ㅋㅋ

근데, 진짜 적응 못하겠는게... 사무실 건너편 교회에서 예배? 할때마다 할아버지가 큰소리고 노래부르고.. 같이 예배하는 사람들이 따라부르고..

노래도 노래지만(하.. 분명히 성가? 찬송가? 그건데 불경같이 노래함.. 내귀가 이상한가;;) 그.. 노래 끝나고 막 자기들끼리 환호하고 빽빽 소리지름. 

길거리 쌩쌩달리는 자동차들 보다도 시끄러움.. 시끄럽기도 하고 듣기 몹시 불쾌함... ㅠㅠ

그리고 무슨 연설같은걸 하는데 마이크를 들고함 말투가.. 무슨말하는지 안들고 바이블레이선 섞인 악센트만 들림 ㅋㅋㅋㅋㅋㅋ

주저리 주저리...데~/에~~??/주저리 주저리 궁시렁 궁시렁 까~~~/아~~~?/ 이런식.. 

진짜 듣기 시름 악센트들어갈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서 움찔거림..;;;

원래 교회를 싫어 하지만.. 예배한다고 이렇게 피해까지 주니까 더시름.. ㅠㅠ

그리고 점심때마다 나와서 대추차같은거 나눠주는데... 

정말 시름.. ㅠㅠ 더워 죽겠는데 짜증팍팍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나와서 담배피고있는데 자꾸 대추차 들이밈.. 받을때까지.. ㅠㅠ

진짜 시름 교회.. ㅠㅠㅠㅠ

하.. 근데 글은 어떻게 마무리 해야됨???

에라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이상.. 사무실 쭈구리의 일하기 시른.. 핑계아닌 핑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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