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첫 헤딩때 1넴만 3시간 넘게 하다 멘붕왔었다고 올렸는데요.
오늘 다시 멘탈을 추스리고 다시 통던에서 헤딩팟을 모집했습니다.
처음 들어오신분이 육손검 5단이셨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같이 가려했는데 다른분들이 들어오셨다 자꾸 나가 셔서 어쩔 수 없이 추방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진 못하겠지만 죄송했습니다.
아무튼 다시 헤딩팟을 만들고 몇번의 트라이 끝에 1넴을 잡았습니다.
처음이신분들도 있었고 조금 경험은 있지만 숙련이신 분은 없었던 순수 헤딩팟이었는데 다들 멘탈들이 좋으시더군요.
갈 수 있는데까지만 가보자 했는데 2넴에서 한분이 갑자기 튕기셔서 어쩔 수 없이 다시 한분을 모시고 1넴 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1넴, 2넴 모두 몇번씩 트라이 한결과 드디어 자칸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칸 역시 대단 하더군요.
결국 오늘은 자칸 2주시까지만 보고 헤딩을 끝내야 했지만, 역시 헤딩은 재미 있내요^^
약 3시간 반동안 고생하신 파티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입찰로 얻은 4번 보패는 꽝이었지만 2넴 보상에서 흑룡팔찌가 똭~~!!!!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