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에서 냥꾼 안해본지 너무오래되어서 해봤습니다.
카드를 막 고르는데.. 어째 개풀이랑 독수리랑 동시에 고르라 해서 일단 개풀.
그뒤로 개풀도... 독수리도.. 보이지않았습니다 ㅋㅋㅋ
여차저차 카드를 집고집는데 유난히 살상명령이 많이뜨더라구요
카드 다 뽑고보니 이걸로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머릿속에 떠오르는 한가지 ㅋ
은신야수를 박아놓고..... 살상을 퍼붓는다 --!
통했습니다 ㅋㅋㅋㅋ 아 아직 한판밖에 안했는데
이거 완전 주문도둑 뺨칩니다. 그냥 한.. 5턴 6턴까지 영웅능력 투욱투욱 날리다가
상대 필드 데미지가 아프다 싶을때쯤 징표로 체력 1 만들고 폭덫으로 한턴 버티고
살상을 상대 본체에 3대 꼽아주니 ㅋㅋㅋ 상대가 매우 당황하더군요 ㅋㅋㅋㅋ
사제인데 체력 13정도 남았구요
그뒤로는 상대 필드 쌓여있는거 이용해서 개 풀어잭끼고 침묵으로 도발 무시하고
명치명치 해서 이겼습니다.
붉은십자군 부대장도 때마침 나와주었구요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