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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02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다운시선★
추천 : 6
조회수 : 3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0 10:26:17
카스타드 샀는데 12개인줄 알고 개봉했는데 10개 였다는 글 읽고
dvdprime 에서 퍼 왔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과자의 정석입니다. 원래 과자는 예쁜 포장지와 질소를 사고 과자를 덤으로 받는 것이죠. 당연하죠. 어린이 세트는 장난감이 갖고 싶은 것이지 햄버거를 먹으려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코스트코는 볼품없이 포장하고 질소도 넣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DP 분들에게 보여주려고 일부러 구입한 크래커입니다. 6가지 곡물과 씨앗으로 만들어서 식감이 매우 나쁩니다. 뭔가가 계속 씹힙니다. 그리고 1.4KG에 무려 9,290원이나 받습니다. 포장도 참 볼품없이 했습니다. 운반하다가 파손되면 어쩔려고 완충재도 없고 질소도 없습니다. 8개가 들었으니까 약 850원 꼴입니다. <- 앗! 실수입니다. 1,150원꼴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포장도, 가격도 엉망인데다가 곡물이 자꾸 씹혀서 비추입니다.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서 쌀과자 하나를 더 샀습니다. 튀긴 쌀과자가 다양하게 들어 있는 술안주겸 스낵입니다. 얘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1.36KG에 무려 12,390원입니다. 이것도 질소 충전도 제대로 안했습니다. 할 수가 없죠. 공간이 없으니... 사진의 공간은 제가 좀 먹다가 찍은 겁니다. 10%도 못 먹었는데 벌써 질립니다.
우리같으면 쌀포대에 넣고 질소 만땅 채워주어서 고객이 집으로 가는 동안에 '우와! 오늘도 즐거운 쇼핑이었어'라고 느끼게 했을 겁니다.
글을 정리하다 보니 왠지 화가 치밀어서 예전의 또띠야 칩도 사진을 꺼내봤습니다. 1.1kg에 7,000원 정도입니다.
우리처럼 질소 70%에 과자 30%를 넣어주었으면 가뿐하게 먹고 끝날텐데, 3일 내리 먹고도 남아서 책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나는 질소를 사고 과자를 덤으로 받고 싶은 것인데, 왜 이런 포장으로 사람을 속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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