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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간소화 수정하고 오토면허는 폐지해야 합니다.
게시물ID : car_48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가무공자
추천 : 3
조회수 : 97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7/10 17:58:42
1시간전 일입니다.

9살 동생을 차에 태우고 편도2차선 양방 4차선 도로에서 집에 오는중이었습니다.

근처가 논밭에 공장지대라 차는 별로 없는곳인데 2차선에서 모닝 한대가 비상등을 키고 멈춰 있더군요

차가 고장이났나? 대려면 가장자리로 쭈욱 댈것이지 라고 생각하며  1차선으로 시속 4~50킬로로 주행하며 혹시나 몰라 클락션을 한번 눌러주고 지나가려는 찰나!

이 모닝이 갑자기 1차선으로 유턴을 합니다;;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 불법유턴인데 것도 1차선에서 주행하다 유턴도 아니고 2차선에서 비상등 키고 멈춰 있던 차량이 제가 지나가는..

그것도 미리 경적을 울린 1차선으로 유턴을 합니다. ㅡㅡ

급브레이크 밟으면서 ABS의 진동을 느끼며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보고 제 뒤와 옆에 차가 없음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꺽었습니다.

그 모닝은 그냥 제가 빵빵 거리는거 보고 1차선에서 왼쪽으로 꺽은 후 제차 보면서 걍 멈춰 스고요..

제동생은 놀란 충격에 말도 못하고 가만히 멍때리고 있고 저는 본능적으로 온갖 쌍욕을 퍼부으며 창문을 내렸습니다.

아줌마더군요.

저를 그냥 쳐다봅니다.

욕을 했습니다. 씨X미친X아!

그러더니 차를 반대편 차선으로 뺍니다.

미안하다는 제스쳐도 아무런 수신호도 없이 쑥쓰러운듯 씨익 웃더니 지 갈길을 갑니다. 한 50미터 가다가 또 신호 없는데서 좌회전 틀어서 들어가더군요.

성질이 나서 따라 가려고 핸들 꺽다가 멍때리고 있는 동생 보고 걍 집으로 돌아왔는데 생각할수록 열 뻗치네요.

모든 아줌마가 김여사는 아니라지만 이런 상황에서 저런식으로 대처하는거 보고는 진짜 운전면허 간소화랑 오토면허가 도로위의 무법자들을 막 만드는거 같아 성질나고 안타깝네요..

외국 어느나라처럼 오토면허 없이 수동면허로 몇년무사고 운전하면 오토차 운전할 수 있게 법 개정하고 돈만주면 강아지나 송아지나 다 딸수 있는 면허간소화 개정이 진짜 필요하다 느낀 하루네요

모두들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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