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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대해 설정충돌이 난다는 워해머 40K 진영 간단소개? 7
게시물ID : gametalk_195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카초코
추천 : 18
조회수 : 2559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7/12 11:32:47
 
오랫동안 생명이 없어졌다고 생각된 황량한 행성에서, 고대의 기계들이 깨어나 불쾌한 기능을 시작하고, 지하에 잠든 이들을 다시금 깨워 별들을 가로지르게 할 재생을 천천히 개시한다. 용서 없는 네크론의 군단이 일어난다. 경계하라, 은하여.
 
(네크론의 인기가 절대적이니 참치 타우를 접으며 눙물을 머금고 이번 편은 네크론을 하겠습니다..ㅠㅠ 지못미 타우..ㅋㅋ)
 
 
6천만년의 긴 세월을 지나 죽음이라는 이름의 종족이 동면에서 깨어났습니다.
 
우주가 시작된 초기부터 존재한 지성있는 종족인 이들은 한때 그들이 지배했던 은하와 그들이 누렸던 모든 권리를 다시 되찾을 것입니다.
 
                                                                                              워해머.jpg
 

 
1. 네크론의 역사
 
이들의 기원 중 밝혀진 몇안되는 사실에 따르면 이 고대의 종족-네크론티르-은 말 그대로 죽음의 환경 속에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태양과 너무 가까운탓에 치명적인 태양광선과 방사능 폭풍이 몰아치는 곳에 거주했던 이들은 그 상황에 맞게 강제로 진화되었으나 극단적으로 짧은 수명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불가사의한 그들의 기술력으로도 자신들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찍히 깨달은 네크론티르들은 자신들의 왕조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 수많은 식민지를 건설하고 은하계를 탐험하며 행성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렇게 전 은하계에 걸쳐 거대한 제국을 세웠지만 네크론티르들 사이의 내전은 그들의 세력을 점점 약화시키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해결책을 고심하던 네크론티르의 왕 자렉은 위험을 외부로 돌리기로 결심하고 고대종족인 올드 원(엘다가 웹웨이에 대한 기술을 배웠다는 그 종족)과 전쟁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수백년 대립의 결과는 네크론티르의 패배였고 이들은 올드 원에 쫓겨 은하의 한 구석으로 내몰립니다.
 
이떄 올드 원을 증오하는 신이자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별의 신 씨탄이 네크론티르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약간의 대가를 조건으로 불노불사의 힘과 전쟁의 승리를 약속했죠.(약간의 대가? 약~악간의 대에~에가~? 지롤한다.)
 
바로 리빙메탈의 존재죠. 씨탄은 네크론티르들의 몸체를 리빙메탈로 바꿔줍니다.
 
                                                                                                250px-NecronArt.jpg
 
 
약한 피와 살로 이루어진 육체를 절대 손상이 가지 않는 살아있는 금속으로 교체해준겁니다.
 
이 금속은 살아 움직이는 금속으로 전투중에 입은 손상을 스스로 복구합니다.
 
네크론티르들은 자신들의 생명의 정수를 내어주고 리빙메칼을 얻었고 씨탄은 이들이 준 생명의 전수로 축제를 벌입니다.
 
그리고 리빙메탈을 바탕으로 네크론티르는 올드 원과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하지만 곧 다른 사실도 알게 됬죠. 영혼을 대가로 얻은 능력은 강력해 올드 원을 박살내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나 역으로 영혼이 없어진 이들은 씨탄의 노예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이에 왕조의 최고 지도자 사일런트 킹은 씨탄을 상대로 반역을 일으키기로 결정합니다. 자신의 백성들에게 저주를 내린 이들 처단하기로 한거죠.
(이미지와 다르게 은근히 백성들을 생각할 줄 아는 성군임)
 
그리고 성공합니다. 씨탄이 방심하고 있는 틈을 타 씨탄을 박살내는데 성공한거죠. 하지만 물질계의 절대적 존재인 씨탄을 네크론들의 힘으로 소멸시키는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씨탄의 몸체를 수천조각으로 찢어 그 하나하나를 초차원 봉인 장치인 테저렉트미궁에 봉해놓습니다.
 
하지만 올드 원과의 전쟁 뒤에 바로 이어서 벌인 씨탄과의 전투에 네크론들은 지쳤고 결국 휴식을 위해 거대한 도시들, 납골당과 함께 동면에 들어가게 됩니다.
 
                                                                                          180px-Deceiver-sm.jpg
 
<희대의 사기꾼 호구 씨탄>
 
다시 은하계를 정복하고, 다시 그들의 제국을 세우며, 다시 영광된 그들의 왕조를 부활시키는 그날까지 말이죠.
(하지만 동면중에 정신은 소멸했을 뿐이고~ SF계의 언데드가 됬을 뿐이고~ 깨어나보니 별 시덥잖은 엘다에 타우니 인류니 보도못한 찌꺼기들이 설칠 뿐이고~)
 
 
2. 스페이스 툼 킹 네크론
 
인류제국의 황제가 나오기도 훨씬전에 등장한, 워해머의 세계관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네크론의 기술력은 가히 우주최강! 은하최강! 먼키친의 갑!
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몇몇 설정들을 살펴보면...(소설의 설정도 포함)
 
1. 스스로 복구가 불가능한 데미지를 입으면 위상철수라는 기술로 본진 소환 가능
 
2. 위상철수로 소환되면 바로 회복시작

3. 은하계를 본딴 홀로그램 아티팩트로 이를 만지면 만진 그대로 현실 은하계에 결과가 나타나는 초씝사기 먼치킨 아티팩트
(하지만 인과율을 이유로 봉인 당연하지 이거 썼다간 설정 다 꺠짐;;)
 
4. 네크론의 예언가 오리칸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
 
5. 전투중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어도 스스로 복구가 가능한 리빙메탈
 
6. 행성 하나를 실드로 통쨰 덮어 버릴 수 있는 초거대 아티팩트 제작 가능
 
7. 인류제국이 작정하고 동원한 각종화력(임페리얼 네이비의 화망 + 익스터투나미스에 사용하는 미사일 등)과 챕터들의 자폭공격을 100시간 가까이 버텨낸 네크론의 거대함선 월드엔진(근데 월드엔진은 툼월드를 탑재하고 다니는 거대 거주지라 이게 한개가 아니야..ㅋㅋ)
 
이런 미칠듯한 설정 보셨나요..허허 이게 네크론입니다. 어쩃든 네크론의 적들은 전투에서 네크론의 유닛을 박살내도 긴가민가합니다.
 
완전히 없애버릴려면 신체자체가 붕괴되는 데미지를 한번에 줘야하는데다가 이 데미지를 줘도 문제죠.
 
이 기술력이 적에게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그냥 자폭하도록 설정되어 있거든요.
 
문제는 자폭할떄 위상철수를 할떄 생기는 에메랄드빛 불꽃과 똑같은 방식으로 없어진다는겁니다.
 
그러니 잡아놓고도 이게 위상철수를 한건지 아니면 진짜 박살이 난 건지 긴가민가 한거죠.
 
 
 
3. 네크론의 고유기술 가우스 무기(N모 웹툰의 가우스**아닙니다-_-; 분명 연상하시는 분 있을꺼야)
 
 
imagesCA1OKL47.jpg
 
 
네크론과 마주친 제국의 경험과 가설에 따르면 이해 할 수 없는 불가능을 행하는 무기라는 겁니다.
 
외관과 디자인은 보통 내부의 기능에 맞춰서 설계되는것이 정상이나 이 가우스 무기는 내부의 기능을 작동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수학적으로 불가능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무기의 가장 큰 오류는 어마어마한 동력을 바탕으로 살인적인 빔을 쏘아냄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을 보장하는 그 어떠한 장치도 없습니다.(당연하지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데 너 같으면 만들겠냐?)
 
 워낙의 큰 동력이라 무기가 동작하는 순간 아주 찰나의 순간에 조그마한 에러라도 생긴다면 바로 사용자를 증발시키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76567868.jpg
 
 
네크론과 교전 적이 있는 장교의 보고에 따르면 "이 무기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든 근육이든 유기물이든 무기물이든에 관계없이 맞은 자리의 표면을
 
분자단위로 분해해 버린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분자를 모두 빨아들임으로서 추후 재생이 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우스 무기에 공격당한후 생존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그들의 맞은 부위의 피부조직 대부분이 사라졌으며 그 부분의 운동능력까지 없어졌습니다.
 
또한 장갑관통능력도 뛰어나 스페이스 마린들의 랜드 레이더의 장갑도 관통당했습니다. 이 무기를 우리가 노획하여 쓸 수 만 있다면 이 무기의 가능성은 무궁무진
합니다"
 
네크론의 무기는 8가지로 나뉘지만 일일히 다 쓰기 시작하면 또 인류제국쪽 무기체계와 엘다쪽 무기체계 등 다른 종족것도 한번 보고 싶어지므로 자르겠습니다.
(아하하하하하!!!ㅋㅋㅋㅋ)
 
 
 
 
 
 
4. 네크론의 왕조
 
네크론은 이집트 색채가 참 강한..어쩌면 컨셉으로 잡지 않았나 싶은 종족입니다. 그래서 왕조도 존재하는데요 모든 네크론은 이 왕조에 속해있습니다.
 
씨탄의 등장 이전에는 많은 왕조가 존재했죠. 얼마나 많은 왕조가 살아남아 수많은 툼월드들을 다스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남아 있는 강력한
 
왕조만 일부 소개하겠습니다.(왕조 이름 중에 실제 역사상 존재했던 왕조도 있음)
 
1. 사우테크 왕조
2. 카노보트 왕조
3. 오로스크 왕조
4. 아톤 왕조
5. 넥티스트 왕조
6. 오그도베크 왕조
7. 오루스카 왕조
8. 니할라크 왕조
 
워해머 세계관답게 이 각 왕조들은 서로 반목하기도 하고 화합하기도 하며 서로 원수로 여기는 왕조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각각 왕조별로 기술력이 가장 높다던가, 편협해서 밖에 잘 안나온다든가 하는 특징이 있고 고유의 문양을 상징으로 삼고 있죠.
 
제목 없음.jpg
 
 
하나하나 대략적인 역사와 기원들이 있지만 넘어가겠습니다..-_-;
 

대충 네크론도 끝났군요.
 
가우스무기 종류쓰다가 지운건 비밀 누가 쓰는지까지 보다가 지쳐서 지운것도 비밀 유닛설명까지 쓸라니 힘들어서 지운것도 비밀
 
쓰면서 느낀거지만 뭔가 하나를 소개하면서 이걸 어디서 끊어야 할 지 참 애매하더군요.
 
계속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보니..이런 부분은 일단 진영소개가 끝나고 주요인물이나 사건등을 소개할떄
 
좀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가능하면..** 넓어 이걸 언제 끝내 끝나긴 하나?)
 
네크론은 설정변경이 이루어진 종족이라 분명 에러가 있을겁니다. 많은 분들의 참고 / 수정 댓글 부탁드려요~
 
항상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ㅠㅠ
 
전편 링크!
 
1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192735
2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192924
3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193187
4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193479
번외편 특집 : http://todayhumor.com/?gametalk_193990
5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194480
6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19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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