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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부르라고!!!!!
게시물ID : gomin_1151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인돌구들장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4 17:44:14
두달전쯤 부터 시작됐어요..
윗층여자의 노랫소리가...
처음 2주정도까지는 "어디 오디션보려나?"했어요 같은 노래를 몇시간이고 부르기때문에요.
근데 그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났네요.
날이 더워 창문을 닫고 지내기 힘든 요즘엔 저 여자의 같은 노래소리에 미쳐버릴것 같았는데 
오늘 들어보니 찬송가네요;;;
"....어쩌구 하나님의 사랑~~~~어쩌구"...
아 개독이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한달 전부터 찾아갈까 몇번이나 고민했는데 이웃인데 얼굴 붉히지말자는 마음이 결국 다 커서 참고 참았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저 여자가 노래를 부르면 의도적으로 안들을려고 애를 써서 저 "하나님"부분은 캐치못했었네요.. 저 부분이 상당히 저음 부분이더라구요  아 모바일이라 화살표가 안돼는군요ㅠ 암튼 그래서 저 여자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너무 짜증났었는데 오늘 터졌네요...
집안에 어른이 수술하시고 막 오신터라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저 이웃집여자년이 또 시작을 한겁니다.. ㅜ_ㅜ
제가 진짜 도저히 못참고 소리질렀습니다...
"시끄러~~~~~~~!!!!!!!!!!"
"같은 노래를 도대체 몇번을 부르는거야!!!!!!!"
"그만좀 불러!!!!!!!!!"
라구요


그런데
끝까지 부르더군요ㅋ 
아 진짜 짜증나서 눈물났어요.. ㅋㅋㅋ
여하튼 지금은 멈췄네요 다행히 ㅋㅋ 
고민은 아니지만 짜증게시판이 없길래..
끄적끄적 해봤습니다~ 

더운여름이지만! 해피데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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