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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들 보고왔어요 (스포 있을것같음)
게시물ID : movie_30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심화
추천 : 2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5 17:06:57



흠 범죄/드라마 장르였는데요.

아예 첨부터 주인공 3인이 범죄조직의 일원이었으면


그냥 가볍게 넘어갔을것 같은데,


3인은 평범한 시민이죠.

(현태의 부모님이 불법 게임장을 운영 -> 현태본인은 소방관이고, 그래서 의절하다싶이 함)

인철도 날나리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보험회사 직원이구요.



초반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끝까지 보시면

3인이 어떤 인물들인가 하는 이해는 되는데


이 3인의 우정이. 우정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결국에 좋은 친구는 있었는가 하는것도 영화를 보시면 알거 같구요.


민수는 표면상 제일 착한사람 같지만, 실질적으로 범죄에 가담을 하기때문에

이 부부도 좀 불편한 부분이 있구요.


제일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는 현태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제일 나쁜놈은 그놈이었다 하는걸 알수도 있겠죠)



사실은 불편한 요소가 있고, 가볍지 않고, 웃음코드보다는 무거운 내용이

쭉 흘러가기때문에, 앉아있기 힘들어서 여러번 자세를 바꾸기도 했구요.


하지만 사실은 인철이 진짜 친구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울컥하기도 했고... 그렇습니다.


별점은

제생각엔.. 10개 만점에 7개쯤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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