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는 이미 하판 배터리 교체형식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자동화된 도크로 2분 이내에 배터리 교체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가 운영하는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소에서 무료로 충전 및 배터리 교체가 가능합니다

(표준화를 통해 타사 전기자동차도 가능하게 하려고 협의중이라고 하지만, 이부분은 미지수..)

그리고 한번 완충(혹은 배터리 교체) 하면 80kWh 배터리에서 최대 450km, 60kWh 배터리에서 350km까지 운행 가능합니다.

서울역과 대전역 간 왕복하는데 충분한 용량이죠...

그리고 테슬라와 특허분쟁을 하지 않는 다는 조건 하에 테슬라는 이에 관한 모든 특허를 무료로 풀었습니다.

(테슬라의 의도는 '우리 특허 맘대로 가져다 쓰는 대신에 우리도 다른 특허 맘대로 쓰고 싶다'로 보입니다)

아무튼 해당 글의 글쓴이 분과 댓글에서 고려하시는 부분은 대부분 다 해결되어 있고

테슬라가 판매되고 있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실제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만 이게 널리 퍼지기 위해서는 테슬라 혹은 그 호환차종의 생산량이 수출하기에 충분하게 생산 되고 있느냐와

충전소가 얼마나 설치될까의 문제로 결국 자본 투입과 기존 이권업체들의 텃세 문제로 좁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기존 이권업체들도 테슬라가 특허를 무료로 푼 것을 사용하여 전기차를 생산하는 대신에 

테슬라가 자사 특허 사용해도 묵인하는 형태로 테슬라가 내민 손을 잡아서 윈윈할수 있으니

결국 문제는 전기차에 충분한 자본이 투입되지 않는다는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