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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치킨사러 나갔다가..
게시물ID : animal_96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쫄깃쫄깃수박
추천 : 7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8 12:48:00
딱 치킨집 문앞에 서는 순간

뒤에서 들리는 냐옹 소리

 뒤돌아보니 조그마한 청소년고양이 한마리가 치킨집을 보면서 울더라구요..

포장주문한 시간보다 좀더 일찍 와서 닭굽는거 보고있는데

그 고양이가 문 바로앞에서 냐옹냐옹 거려서 배가 고픈가 해서

주인아줌마한테 한두조각만 양념바르지 말고  호일에 싸달라고 해서 들고 나가니까

졸졸 따라오데요?!

역시 배고파서 그런가보구나 해서 치킨집옆 한적한  골목에 놓아주니 ㅇ와구와구!

치킨값계산하고 나와보니 청소년묘인줄 알았던 녀석이 세아이의 엄마였더라구요ㅋㅋㅋㅋ 

더 주고 싶었지만 이미 내손에 들려있는건 매운소스발린 닭고기뿐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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