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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이가 교육까지 말아먹었군요
게시물ID : sisa_537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긴앙돼형아
추천 : 5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9 17:03:13
자사고 결원 일반고 상위권이 채워



특목고와 자사고가 늘어나면서 일반고의 균형은 깨져버렸다. 교사가 현실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학생들의 수가 임계점을 넘어버렸다. 서울은 자사고가 25개다. 전국적으로 비중이 제일 높다.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일단 자사고로 몰리고, 일반고에는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모이게 됐다. 김학한 전교조 기획국장은 "수업이 되려면 성취동기가 있는 학생들이 수업을 이끌어가고 한두 명 떠들면 조용히 해라고 말하면서 수업 분위기를 잡아가면 된다. 그러나 자사고가 늘어나면서 일반고에서는 수업시간에 자거나 딴청을 부리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난다. 그러다 보니 생활지도도 만만치 않게 어렵다. 생활지도의 고충은 커지고, 그래도 그걸 해보려다가 ㄱ교사와 같은 비극적인 상황들이 벌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계점을 넘어버리면서 교사들은 무력감을 호소했다. 한 일반고 교사는 "수업 들어가면 학생들의 3분의 1은 자고, 3분의 1은 딴짓하고, 3분의 1정도가 수업을 들을까 말까 한다. 차라리 자는 애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교사들의 의욕만으로는 어떻게 하려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일반고의 한 교장은 "처음 교장으로 부임해서 의욕적으로 일을 했는데, 내가 부임해서 한 일은 자사고로 전학간다는 상위권 학생들 11명 서류에 사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고는 결원이 생기면 일반고에서 상위권의 아이들을 빼가고 자사고에서 '사배자 전형' 등으로 입학해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일반고로 온다. 마치 프로축구에서 1부리그에서 뒤처진 선수가 2부리그로 밀려나고, 2부리그에서 잘하는 선수가 1부리그로 뽑혀가는 형국이다.

일반고 슬럼화는 이미 구조화됐고, 이 구조 속에서 교사도 학생도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선거 공약으로 '일반고 전성시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취임 이후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할 시 자사고에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재정지원이 역차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잠시 그런 과정을 겪더라도 공교육 문제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일이라고 본다. 일반고의 교직원이나 관계자들도 어느 정도 동의해주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역차별 논란이 이는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자사고는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재정지원보다는 계속 우수한 학생을 잡아둬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려는 게 자사고 측의 보편적인 입장이다.

자사고 측의 주장에 대해 송대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은 지금 자사고에서 하는 역할은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명문고'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성적 좋은 학생들만 모아놓고 관리하는 '독서실 관리'라고 비판했다. 송 자문위원은 "고등학교 때부터 학맥으로 얽힌 특권집단을 만드는 것인데, 결국 거기에 속한 소수만 혜택을 보는 것이다. 나머지 일반고가 학교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다수의 교사와 학생들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popular/newsview/20140719133406484


현재 전체 고교생 10명 가운데 7명은 일반고를 다닌다. 국민 누구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일반고의 위기는 공교육의 위기를 의미한다. 어제 취임한 전국 17개 교육감들이 위기에 빠진 일반고를 살리겠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건 공교육의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문제는 해법이다. 일반고를 살리자면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나 특수목적고(특목고)를 해체하자는 일부 진보 교육감들의 주장은 해법이 될 수 없다. 일반고 위기론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은 




2010년 이명박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이 시행된 이후이며, 





자사고 1~2기 졸업생들의 입시 성적이 일반고를 압도한 것은 사실이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의 입학생 가운데 일반고 비중이 올해 처음 50% 이하로 떨어졌다.


현재 전체 고교생 10명 가운데 7명은 일반고를 다닌다. 국민 누구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일반고의 위기는 공교육의 위기를 의미한다. 어제 취임한 전국 17개 교육감들이 위기에 빠진 일반고를 살리겠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건 공교육의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newsview?newsid=20140702001105862

이명박이 추진한 고교다양화정책 결국 교육도 빈부격차 계급화 결과가 나옴 
5년도 안됐는데 이걸로 이득보던 씹새끼들 저항이 장난아님 교육도 이지경인데 돈이 더돼는 의료영리화???딱 봐도 비디오아님?
좆박이가 손댄것들은 치명적인 결과만 이르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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