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BL 펄스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영롱한놈이죠

 

밤이 될 무렵 잔차를 끌고

 

펄스를 켜고 볼륨을 중간정도로 했는데 웬걸

 

오 출력이 상당합니다.

 

볼륨 최대로 해봅니다

 

기분탓이지만 복숭아뼈에서 두둠칫 두둠칫 느껴집니다.

 

사진참고

 

 

결론 = 두둠칫 두둠칫

 

그리고 부제에 또라이 발견이라고 써놓은 이유는

 

제가 오늘 라이딩 코스를 정릉천에서 시작해서 뚝 ~ 반 ~ 뚝으로 잡았는데

 

정릉천 끝부분에서부터 뚝섬까지 헬멧없이 양손놓고 후미등 없이 타더군요

 

심지어 정릉천에서 청계천으로 횡단보도 가기전에 보통 인도로 가는데 (왜냐하면 차가 반대편에서 주행중이기 때문입니다)

 

이 인간은 역주행으로 양손놓고 가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니 갈길 가라 하고 어떻게하다 뚝섬쪽에서 보게됬는데

 

양손놓고 댄싱 ㅡㅡ ; ;

 

전후미등 없이 대단한 인간이더군요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는 라이더들도 혀를 끌끌 찰정도면 얼마나 또라이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다행인지 제가 보고있는동안은 사고가 안났지만 다른곳에서도 사고가 안나길 비네요

 

오늘 반포대교 남단에서 엠뷸을 봤거든요

 

모쪼록 오유분들도 안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