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유를 사랑하는 사람들 중, 게시판 별로 특성화 별로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카페를 만들어 본인들끼리의 친목을 다질 수 있음.

2. 그렇게 친목을 다지되, 카페 안에서 서로의 오유닉을 공개하지 않고 밝히지 않음. 공유하지 않음.

3. 오유 안에서 친목카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해당 친목카페의 특정, 혹은 불특정의 회원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음.

4. 해당 카페안에서의 분란, 혹은 부정적인 이슈에 대해 오유 안에서 언급하여 이슈화 하지 말 것.

이런 식의 친목카페 운영이라면 친목러에 대한 대처도 되고 오유안의 친목에 의한 부작용도 대처 가능하지 않을까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친목은 굉장한 부작용을 낳고 기피되어야 하지만 그게 완전하게 배척되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무조건 거부하기 보다는 어떤 식으로든 서로간에 용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접점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카페장, 혹은 회원 개개인의 인식이 바탕되어야겠지요.

믿음은 중요한 겁니다.

해결책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내용은 아니지만 한 번 정도 같이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이마저도 친목질이라며 배척하실수는 있겠지만.. 사람은 어느 나라 어떤 환경이든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교감과 교류를 원한다는 것이지요.

방법을 슬기롭게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반대먹어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안타까워 한 마디 남겨봅니다.

그냥 이런 식의 생각도 있다는 식이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