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 친구들끼리 모여서

자취하는 친구 집에 놀러를 갔어요.

노트북도 들고가고 PS4도 들고가서 씬나게 놀며
 
5명이서 치킨 5마리시키고 맥주부터 막걸리하며

광란의 파티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늦어 정말 조용히 놀았음.

근데 새벽 2시쯤 됐을쯤

옆집에서 중국어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진짜 너무 시끄러운거에요. 

이불 뒤집어쓰고 있는데 이불 바로 밖에서 말하는것마냥 들리더라구요.

집주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며칠전에 이사온 짱깨라면서

새벽에 무지 시끄럽다고. 그래서 자기도 낮에 자고 밤엔 헤드셋끼고 롤한다면서..

더 놀란건 옆집이 아니고 옆옆집인데도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녹음도 했는데 어케 올려야할지 모르겟네요.

지금은 중국드라마 틀어놓은거 같은데 여전히 시끄럽네요.

욱해서 글 대충 쓴거 같은데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세요 ㅠㅠ

그나저나 이걸 어떻게 복수하죠??
덕분에 밤샜는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