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중 발췌
유 전 회장은 세월호 사건으로 자신이 음모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가녀리고 가냘픈 大(대)가 太(태)풍을 남자처럼 일으키지는 않았을 거야.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인 남자들이 저지른 바람일 거야. 과잉 충성스런 보필 방식일 거야.” “아무리 생각을 좋게 가지려 해도 뭔가 미심쩍은 크고 작은 의문들이 긴 꼬리 작은 꼬리에 여운이….” 유 전 회장은 대통령을 ‘大(대)’로 자주 이야기하곤 했다고 한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이라고 신도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