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십이년만에 치과를 가서 스케일링을 사십분넘게 받고 의사샘이 양치질 잘 하라길래 진짜 신경 써서 밥먹으면 바로바로 했거든요? 

그리고 술도 안먹고 주전부리도 안하고 했는데 이주 못 되어서 병원갔더니 또 치석이 생겼다면서 울상을 짓더라구요

괜히 민망하고 연두부 멘탈이라 상처받았는데  사랑니 빼러 다음에 또 가야하는데 치석이 잘 생기는 타입도 있나요?

제가 침이 조금 끈적 거리고 잇몸이 쉽게 붓는 타입이라 칫솔 모를 부드러운걸 쓰는데 그게 문제가 될까요?

양치법을 알려주시긴 했는데 그 전에 하던 방법하고 거의 비슷한데 왜 치석이 잘 생기는지... 괜시리 시무룩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