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캐릭 성전사.
모험모드가 안되서 혼자 꾸역꾸역 말티엘까지 잡고
58인가부터 모험모드 돌면서 큐브 모으던중에 63때 왕실 반지 나와서 '으아 이게 지금 나오다니' 이랬는데
만랩찍고 1,2막 파티 있길래 들어가서 한시간 정도 해가지고
트리플 왕실이랑 지능붙은 환영장화 먹어서
'아 역시 난 될놈 이었어.' 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강인함 천만 만들고 6단 오프너로 입성 한시간만에 사망......
다행히 골찬아이템 입고 있어서 아크칸 갑옷이랑 투구먹은거는 안날라 갔는데, 트리플 왕실이 앞을 가려요....
그래서 월요일 부터 다시 하코 시작.
6단 오프너 할때 같이 도시던 분들이 안쓰는 템 주신것중에
개구리랑 렌호 무두칼인가 있어서 그거 써볼라고 부두 키웠죠.
근데 또 63렙에 61랩제 트리플 왕실이 나와서
'으아 역시 난 될놈이야!!' 속으로 만세를 부르며 신나서 난이도를 달인으로 올렸는데
69랩에서 죽음....
난 왜 편한 소환부두를 안하고 재미를 추구 하겟다며 도트부두를 한건지
지금에서야 멍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근데, 왕실빼면 아직 멀쩡히 남아있는 템들이 있어서
다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하네요.
아... 스텐에서도 못먹어본 트리플 왕실이 두개나 날라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