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그래비티 라는 영화로 IMAX 3D 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특히 왕십리 IMAX 3D는 영화 예매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일 정도였으니..

저도 한번 왕십리 가서 봤는데....정말 이름값은 하더군요..대단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5월에 개봉했던 '허블 3D' 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러닝타임도 짧아요...45분 정도???

근데 영상미 하나만큼은 그래비티는 비교도 안될 정도였습니다..

IMAX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던 작품이랄까.. 처음부터 끝까지 IMAX 장비로 촬영한 영화였으니..

영화보는 내내 우주인들과 실제 우주가 내 바로 앞에서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ㅎㅎㅎ

그런 느낌을 받았던 영화는 이전에도 전혀 없었고, 이 영화 이후로도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정말 보고나서 충격을 받았던 영화인데..

의외로 아시는 분들이 거의 없네요ㅠㅠ..

혹여라도 재개봉 한다면 무조건 달려가서 보고 싶은데..ㅠㅠ

혹시 이 영화 기억나시는 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