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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책으로 도어 스토퍼 만들기
게시물ID : interior_4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콩콩이
추천 : 5
조회수 : 31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28 15:31:46

노루발? 쐐기? 문 안닫히게 하는 그거?

이름이 도대체 뭘까 검색해보니,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질문했더군요 ㅎㅎ

현관문 바닥쯤에 사용하는 그것은 "말발굽" 이라 부르는 것 같고,

문이 안 닫히게 하는 도구들 전부 통틀어서 "도어 스토퍼" 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바닥에 무거운 물건 받쳐놓고 할 때마다 위치 잡는게 귀찮아져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20140728_150824.jpg

집에서 이런 저런 책 찾아보니14년 전에 공부하던 영어책이 나왔습니다. 

제 허벅지가 같이 나왔네요 (////)



20140728_150838.jpg

헥헥. 과정샷은 의미가 없어보여서 생략했습니다. 커터칼로 열심히 긁어서 잘랐어요.

사실 좀 작은 책으로 해야 걸었을 때 모양이 이쁠텐데, 헌 책이 큰 것 밖에 없더라구요.



20140728_150850.jpg

손가락 두개 정도 들어갈 폭이 적당합니다.

또 자르는 깊이를 책 길이의 반보다 깊게 뚫어야 완성했을 때 안정적으로 걸립니다.



20140728_150935.jpg

문의 경첩 부분에 걸어보겠습니다.



20140728_150944.jpg

딱맞네!!



20140728_150958.jpg

경첩 뒤쪽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역시 작은 책을 사용하시는게 보기에도 훨씬 이뻐보이겠습니다.

문이 열리는 정도는 책의 두께를 조절하면 되므로, 두꺼운 책을 사용하거나, 페이지 수를 줄이거나 하면 됩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꽂았는데, 자르고 나서 테이프로 감싸고 다른 색지를 입히거나 해서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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