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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병 새누리 후보, 오마이뉴스 여기자 협박
게시물ID : sisa_539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하이드
추천 : 9
조회수 : 9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9 12:31:19

수원병 김용남 후보측은 ‘여기자 겁박’ 즉각 사과하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은 28일 이번 재보선에 나선 새누리당 수원병(팔달) 김용남 후보측이 오마이뉴스 여기자가 쓴 ‘김용남 후보의 재산허위신고’라는 특종기사에 항의, 교통사고 영상을 보내 언론인을 협박했다면서 해당 인사를 즉각 해임하고 유권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경기민언련은 “과거 군사정부에서 했던 언론 재갈물리기식 언론통제방식을 방불케 한다”면서 “비판과 감시보다는 나팔수의 역할만 충실히 하라는 겁박”이라고 지적했다.


언론인의 자유로운 취재활동을 막으려고 해서도 안 되고,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도 김용남 후보 측은 재산축소 의혹을 보도한 언론인을 협박 등의 충격적인 방법으로 덮으려고 했다.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이후 국민적 관심, 특히 수원시민들의 분노로 이어져 팔달구선관위는 선거 사흘 앞두고 “5억3천여만원을 축소 신고했다”면서 이를 정정하는 내용의 공고문까지 게시했다.


또한 김용남 후보는 자신의 주변 사람이 여기자를 협박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도 입을 다물고 있다. 이 때문에 김 후보가 여기에 직간접적으로 간여하고 비호한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김 후보가 여기자 협박사건에 대해서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이다.


선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정신을 존중하는 것이다. 경기민언련이 긴급 성명을 내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것도 이런 이유라고 본다. 김용남 후보측은 수원시민과 해당 기자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2014년 7월 28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변인 김영근






가지가지 하네 김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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