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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알바 후기를 보고 ////
게시물ID : gomin_1164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변이
추천 : 1
조회수 : 121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29 16:46:19
알바, 직장 생활 다해본 사람입니다. 지금은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구요.

혹시나 안해본 사람이 뭔 자격 있냐 하실까봐서 미리 ...

아웃백 알바가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시급을 보고, 서비스 양을 보고 대우를 보고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안하면 됩니다.

그걸 굳이 돈 버는게 쉽냐, 직장 가봐라 똑같다.. 라는건 논리가 전혀 다른 이야기죠. 그렇게 글을 쓰는분은 왜 안그만 두십니까.

세상이 다 그렇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의 가장 공감되는 내용 중 하나는 그속에 빠져서 밖을 못보고 안주 해버리지만

현실은 부정하는 모습들입니다.

본질은 아웃백이든 어느 곳이든 좋은 직장이라는 허울속에서 노동력을 착취하는 것입니다. 

글쓴이의 글을 보고, 본인도 그속에 빠져 있다라고 느낀다면 글쓴이의 글이 울림이 있을겁니다.

굳이 그 이야기를 받아들이기 싫거나 다른 의견이 있으면 그 아웃백이라는 직장의 현상에 대한 비판을 해야지

다른 논조로 넘어가면 소통이 되지 않겠죠.

이야기를 조금 벗어나보면...

직장생활이 힘들면 안하면 됩니다. 이직을 하고 싶으면 말하지 말고 본인의 스펙이나 능력을 키우고 넘어가면 됩니다.

회사에 정을 주지 마세요. 회사 직원들에게 정을 주세요.

회사에선 절대 당신에게 돈을 공짜로 주지 않습니다. 그만큼 벌어주니까 월급을 주는 겁니다.

본인이 책임지지 못할 잘못을 하면 일단 위로 책임을 전가하세요.  윗사람은 아래사람의 책임을 전가 받으니까 월급을 더 받는 것입니다.

사장이 월급을 많이 받는건 직원들 보다 더 많은 책임과 위험도를 지기 때문입니다.

알바, 직장 어느 곳에서 일하시든 당신의 노동력을 과소평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안그래도 노동력 덤핑치는 시대에서 우리끼리라도 후한 평가를 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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