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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여러분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164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디힘들어
추천 : 4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7/29 21:35:21
가끔 고게에 댓글을 달때마다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공감을 해야하나, 해결책을 제시해야하나.

판단을 내리기 힘들때 나름 기준을 정했는데
 
아무래도 행위의 주체가 누구인가의 차이죠

가난이나 동성애자 같은경우는

자의가 아닌 다른 이유로 발생되는 환경입니다.

공부를 못하고 살이 찐것은

개인의 게으름의 산물이죠.

아 물론 아프거나 혹은 가정형편등의 경우는

제외하고 말이죠.
  
공부를 못해도 좋고 살집이 좀 있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런 자신을 싫어하면서 개선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조언은 ~~해보세요, ~~할수 있어요

라는 식의 해결책이 되는 경우가 많게되죠.

해낸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것들은 충분히 개선 가능한데

왜 세상은 내가 살쪘다고 학벌이 낮다고

나를 낮추어 보느냐 하시면 안되요.

살집있고 학벌낮아도 유쾌한 친구들 많습니다.

자존감이 차고 넘치는 친구들이죠^^

아무도 그들에게 뭐라하지 않고

그들도 전혀 그런걸 부러워하지 않아요.

고게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에게 가끔

이러한 조언을 하면 반대가 달립니다.

공감이라... 어쩌면 넌 괜찮다

힘내세요 같은 말들을 듣고 싶으신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것이 더 위선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그런것에 열등감을 느끼고

그로인해 자존감이 낮아진다면

개선해서 멋진 삶을 영위하면 됩니다.

할수있는데 왜 안해요.

그런 나 조차도 사랑하시던가

바뀌시는것.

둘다 좋은 결론입니다.

저는 그 무엇도 하지 않는것이 가장 나쁘다고 봐요.

본인도 다 아는데 제가 오지랖이 넓은건지...

요새 고게보면 댓글도 공격적인분 많고

익명이라고 막말하시는분들 많은데

저도 그런사람이 아닌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요.

혹여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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