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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일코타키나발루-미래의호갱님들을위한안내서
게시물ID : travel_8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스티나♡
추천 : 4
조회수 : 23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30 00:03:26
백패커를 지향하고실천하는 여행자로서. 
두번째전국일주를 3일남겨둔 시점에서 
일명 '그럴바엔'병이 도져 생애 첫 패.키.지라쓰고 
어마무시한 바.가.지여행이라 읽.......
네... 여튼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의 '극' 성수기 바가지요금을 피해보겠다고 
긴급모객을 찾아보던중 되도록이면 자유여행을 찾자!! 
그 순간 숙소+비행기표를 제외한 반(강제적)자유여행을 뙇!!!
5일이라쓰고 3박5일이라읽죠....

첫째날 오후비행 자정도착 하루끝 둘째날 자유여행 셋째날 자유여행 넷째날 호갱일정 다섯째날 새벽비행 아침도착 진짜 끝.  
네..... 제대로읽어보지도않고   
정작 '5일 코타키나발루'라는 문구에 그만.... 혹해서 지르고 맙니다..........

정작 자유시간은 이틀뿐. 
이미엎지러진 물이니 후회는 그만!

항공권+숙박비포함 507000원
기사+가이드팁 30$별도
그외 투어는 50$이상의 
코가막히고 기가차는 어마무시한
가격의 옵션비용이 따로드는

반.강제적 자유여행이 되겠습니다.

50만원중5만원은달러5만원은링깃으로환전
쇼핑(식료품약55000원사진포함)그외 산게없음ㅠ 
살거다사고 먹을거다먹고 갈데다갔는데
20만원+70링깃남음ㅋㅋ

 
물론 전 옵션X 
여행 마지막날 영혼까지 탈탈털어버릴
의지를 불태우는 가이드의 쇼핑투어
에서도 구입X
라텍스샵,쵸콜렛샵,통갓+노니잡화샵,
진짜 지금도 욕나올정도로
가격이 어머니아버지없더라구요
달러에 환장했는지 가이드를 비롯
마지막잡화샵 매장 모든물건이 달러
뭐 물론 링깃 달러 원화 및 카드까지 결제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격기준은 달러ㅋㅋㅋ

물론 그 샵들의 오너및 직원이 죄다한국인.

여행다닐때 전 한식당 및 한국인숙소는
이용을 꺼립니다.
한번된통당한적이 있어서 어후ccc8
도대체 왜 남의나라 남의땅에가서
그 ㅈㄹ하면서 사는지 도통 이해불가입니다.
여튼 어글리코리안을제외한분들도 계시겠지만

해외여행 하면서 굳이 이용할필요는 없어요 그 나라음식 그 나라문화를 즐기시는게
심신과 본인에게도 좋아요!

물론 판단은 본인의몫!

간단한 가격 비교를 해드리자면!
여행사 투어비용-자유여행 투어비용

반딧불투어90$-170Rm(약55000원)
간식&저녁포함비용

여행사는시내에서약1시간반떨어진곳
자유여행은시내에서2시간반떨어진곳
장소는 다른데 여행사투어족은
원숭이 한마리보셨다네요
전 한시간이넘게 원숭이만 거짓말'안'보태고백마리넘게봤습니다.
원숭이는없고 반딧불많이봤다는데.
반딧불투어에 반딧불많이보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하하;;;

마무틱섬호핑투어70$-50RM(약15000원)
여행사는 식사포함 메리트는없음

섬한군데23rm두군데33rm세군데43rm
+섬입장료10rm+항구료약7rm=1인50Rm
섬은 마누칸+사피섬으로갔고
바닷가  어딜가도 물고기천지라ㅠ
무서워죽는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스노클링잠수경이있어서 빌리지않았어요 구명조끼두요
구명조끼는 선착장에서10링깃섬에선15링깃!

참고로 마무틱섬에는 여행사투어상품이라서
대다수가 한국분들입니다
제가간섬은 외국인밖에 없었어요
한국분들 대다수가 그냥 여행사상품으로 하신듯ㅠㅠ

만따나니섬호핑투어130$-200~300Rm(약6만-9만)
둘다 저녁포함 7시반부터오후5시일정
호텔로픽업하러옴

이건 좀 차이가있긴한데
그래도 여행사투어보단 엄.청.저렴합니다!

기타 발마사지 1시간30$
동남아라도 방콕생각하시면 엄청 비싸긴한데
그냥 마트나 마사지샵 알아보셔도
30분에 20링깃(약6천원정도)

씨워킹 80$ - 140RM(약46000원)
씨워킹+섬두개는240링깃정도입니다
근데여행사는 섬호핑투어에+80$라는점.

제가 제일 기가막혔던건.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자유시간 2시간이 주어졌는데
물론저녁식사시간입니다.
자꾸 걱정된다며 어디서먹을건지 물어보면서
한식당한곳 씨푸드레스토랑한곳을
추천해주었는데 ㅎㅎ
한식당에선 꼭 자기이름을대고먹어야한다며 강요..
씨푸드레스토랑은 직접안내+주문

이부분이 기가막힌데요

그 씨푸드레스토랑있는곳은
텍스가없는 레스토랑이였습니다.
우리나라 노량진시장처럼 수족관에
조개며 각종해산물 kg혹은g으로 
사서먹는곳인데도불구하고
그중 한곳 .....입구에 하X투어지정레스토랑 이라쓰여있는곳이였고

드시고오신분들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4인이
손바닥만한 새우 6마리
생선인지오징어인지튀김하나 볶음밥(하물며 밥은 안나옴 결국취소)
이렇게 시켜놓고 가이드 퇴장
가격은 한국돈15만원..ㅡㅡ

참고로말씀드리자면 같은날 같은시간
같은장소 앞집음식점
4인 
타이거새우2kg
마늘볶음밥 M중간사이즈
조개볶음
콜라2
해서 토탈 126링깃(약42000원)
텍스없음.

다른날 텍스받는 유명씨푸드레스토랑
새우 500g 조개1kg
손바닥2개만한 크랩 4마리
볶음밥 큰거 사이다3콜라1
해서 텍스16%포함 129.30링깃(약43000원)

참고로 코타키나발루는
담배.술.수입물품.택시비.음식점물가가
대한민국과 비슷합니다 물론 술담배는 더 비싸요!!!!!

음식점은 무조건 텍스6%  +서비스챠지10%=16%붙습니다!!
슈퍼도마찬가지구요

단!!!로컬푸드는 안붙네요

제가간 로컬푸드는 안붙었어요
막 이름있고 프랜차이즈는 무조건붙는듯합니다ㅠ

코타키나발루는 작은 섬입니다.
시내도 저희나라처럼 명동 강남 홍대 신촌 이런식으로 여기저기 흩어져있는곳이 아니라
딴 중심부에 다 몰려있어서
시내끝에서 끝까지
(제셜턴포인트-수트라하버)
택시비로20링깃이면 가요

코타키나발루는 택시안에 미터기가
있음에도불구하고 무조건 타기전에
도착지를 말하고 가격흥정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 차비는 부르는게 값.
그래도 장점을 차가 막히던 안막히던
흥정한가격 그 이상받진않습니다!

여튼 같은 여행사를 통한여행이지만
호갱역활을 하신분들 보니
기가막히고 코가막혀서 답답해서 글써요.

자기돈 자기가 쓴다는데
오지랖같아서 안쓰려고했지만
질과양이 같은데 가격이 2배이상이면
글쎄요 ..ㅎㅎ생각할필요있나요?

여튼!
전 이제 다시 백패커로돌아갑니다!
후훗 
다들 휴가잘다녀오시고 다녀오신분들
몸조리잘하셔서 일상으로 복귀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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