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런 생각을 해보았네요.
혹시 이번 선거가 일본처럼 보수꼴통당이 장기 집권을 하는 시발점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요.
국개론도 좋고, 국민 의식수준만큼의 정치인을 모시는 것도 좋지만
이번 선거를 보고, 내 편이 아닌 사람들을 보게 되네요.
부동층은 누구인지,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들의 문제의식은 무엇인지
똑같이 문제라고 느끼면서도 그 원인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 ( 때로는 어처구니 없는)을 하게 되는지....
아마도 그 답은 나는 모를 겁니다.
다만, 오늘이 새누리 영구집권의 첫 차를 탄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