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이 이제는 빅 데이터 시대인가 봅니다.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독일의 우승 비결 중 결정적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
바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인데요.
무릎 및 어깨에 센서를 달고 경기장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선수의 운동량, 심박수, 이동방향, 순간속도, 슈팅동작, 이동거리 등을 수집해
실제 전술에 이용했습니다.
센서 1개당 1분 동안에 약 1만2000여건의 데이터가 모였고
90분 경기를 다 뛰면 선수 한 명당 총 432만여 데이터
팀 전체로는 총 4698만건이 생성
경기 도중에 포지션별 선수들의 장단점, 상대팀 선수의 특징, 전술의 효과 등이 분석되어
감독과 코치들의 태블릿 PC로 전송되었고
전송된 데이터는 독일팀의 전술 의사 결정에 직접 반영되었는데,
이러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나라의 감독들은
경험과 리더쉽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네요.
통계 전문가 네이트 실버의 말에 따르면
경험과 담론의 힘을 빌려 미래를 예단하는 경우에는,
시원하게 결정내릴 수는 있지만, 실제 적중률은 50% 정도라고 말합니다.
그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경우에는??
네이트 실버(36살)는 2008년 미국의 대선 결과를 예측했었는데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50개 주 중 49개 주의 결과를 모두 맞췄습니다.
적중률이 꽤나 높죠??
08년과 12년 대선 이후 엄청난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지금도 정치,스포츠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분석....맹활약 중입니다.
출처: 시사IN LIVE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49네이트 실버의 글
http://fivethirtyeight.com/contributors/nate-silver/네이트 실버의 책 <신호와 소음>
http://istudy.tistory.com/269--------------------------------------------------------
데이터는 권력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자기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할 장비들로
자신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장비들이 (건강 or 행동예측..)
한때 컴퓨터 대중화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대중화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