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을 두고 김한길, 안철수 및 지도부의 사퇴가 예상되는 가운데 권력욕과 정치욕에 눈 먼 그들이 겸허히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앞으로 더 낮은 곳에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국민을 위한 정치인생을 살아갈 것이라 기대되지 않는다. 앞으로의 총선, 19대 대선까지 마약과도 같은 권력욕을 유지하기 위해 선거에 있어 초고수인 새누리당이 야당 지도부들을 흡수하고 그러한 유혹을 순수히 받아들이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새누리로 적을 옮기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악취풍기는 말을 토해내지 않을까 겁이난다. 이렇게 무능한 국가와 무능한 국회의원들이 우리손으로 뽑은 결과라는 것에 끝없는 울화가 치민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