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시작할 때 카를로스를 셀렉한 아군이
"카를로스가 간다!"
하길래 제가
"그러면서 시작하면 나갈려고 그러지?"
"아 들킴...다음부턴 대사 바꿔야지"
하더니 게임 열심히 함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저희가 원사이드 게임으로 막 미니까 적 엘리가 멘탈이 나가서
"날라봉!"
하고 탈주
지켜보던 로라스가
"쟤 왜나갔는지 알아보고 올게요"
하더니 탈주
레이튼이
"엘리 잡으러 갈게요."
하고 탈주
드니스가
"세놈 잡아 올게요."
하고 탈주
같이 게임하던 앨리셔는 멘탈이 나가서 욕하고 탈주
결국 몇분 동안 강제 협력전 하다가 적 다섯명이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입장렉에 호자와 수호타워에 5명 전멸
다들 웃고 떠드느라 죽어도 채팅창은 ㅋ 밖에 없었음
p.s 그래서 새벽 내내 아웃라스트 하다가 멘붕온 저는 이렇게 멘탈을 회복했습니다. 사퍼가 이렇게 좋은 게임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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