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특이한걸 먹는건 아니구요
안비벼먹어요
자장면은 비벼먹어요... 비빔면도 비벼먹고요
하지만 비빔밥은 밥빼고 비벼서 밥에 김올려먹듯이 먹어요
짜장밥도 안비벼먹고 숟가락에 밥뜨고 짜장 퍼서 먹어요
당연히 탕수육은 찍어먹구요
소스를 듬뿍 부어서 먹는걸 좀 싫어해요
이유는 소스맛이 강할수록 소스맛만 나고 아무맛도 안느껴져서거든요
근데 이걸 먹는 사람이 바뀔때마다 설명하고 희안하다고 재밌어하는것 까진 좋은데
이상한 놈 취급하고 또라이 취급하는게 참...
그래 너는 말해라 나는 흘리련다...
하지만 오늘은 울컥하고는 기분이 풀리지가 않네요....
여기다가 걍 주절주절 해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