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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세월호'국가보호장비'로지정/선원들휴가와작업수당까지/왜숨기나?
게시물ID : sewol_33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레리
추천 : 10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01 23:34:27

세월호에서 발견된 노트북을 복원한 결과

( 선내 여객구역 작업 예정 사항’이란 제목의) ‘국정원 지적사항’ 100개를 정리한 문건 발견


문건에는 (주관기간은 국정원으로 정확시 명시되어 있음)

2013년 2월 27일 세월호 첫 출항 2주전 해수부, 해경과 함께 '보안측정 예비조사'실시

국정원은 세월호의 테러 취약점 7개 항목을 지적하고 감독부처인  해수부에 통보

해수부는  4월 11일에 국정원 요청으로 세월호를 ' 국가보호장비'로 지정

복원된 문건의 주요내용에는 천정 칸막이 설치 및 도색, 자판기 설치, 분리수거함 위치 선정,

특히나 직원들의 3월 휴가 계획서와 2월 작업 수당 보고서가 포함되어 있어

국정원이 실제 소유주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음


그런데 국정원은 이 보안측정 예비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기관보고에 빼놓고 보고



또한 세월호는 국가보호장비로 지정이 된 상태인데

국정원 보안업무 규정에 따르면(38조) 국가보호장비가 파괴되면

'전말조사'를 해야하는데 오히려 국정원은 조사는 커녕 세월호 선원과의 통화까지도 부인



그리고 어제 국정원은 이 문건을 작성한 사람은 지난 5월 세월호에서 사망한 세월호 직원이라고
  
추정(?)된다고 말하고 있으며, 국정원 측은 이 문건을 작성한 적이 없고 세월호 증.개축에도 관여한 점이 없다고 말했다.


신경민 의원은 이 문건에 대해 " 국정원이 마치 실소유주처럼 행세한다"고 지적


국조특위위원들은  "보안측정 예비조사를 했음에도 왜 이 사실을 숨겼으며
선박관리 운영 및 관리까지 왜 깊숙히 관여했는지를 밝혀야 한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국정원 지적사항 100가지에는 그간 국정원이 주장해 온 7개 항목을 뛰어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국정원이 이처럼 세세하게 선박관리 운영 전반에 걸쳐 개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



출처: 참세상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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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같이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2천톤급 배 17개 내항선 배 중 해양사고시 국정원에 보고하는 배는 세월호가 유일하다.
(오하마나호에는 이러한 규정이 없다.)

국가비상계획 관련 업무를 20년 동안 해왔다고 밝힌 A씨는 미디어오늘에 보낸 메일에서

국정원이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세월호의 미비점을 점검했다고 하는 ‘보안측정’이란 말도 처음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일개 여객상선의 운항관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는 얘기는 듣도 보도 못한 얘기”라며

“가급 보안목표인 원전의 운영을 국정원이 한다는 얘기를 들어봤나?

이런 업무를 20년 가까이 했던 저로선 어이가 없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출처: 미디어 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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