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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사망론 == fan death == 한국 비하 = 공포정치의 기원
게시물ID : science_39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olatile
추천 : 9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03 13:37:10

선풍기 사망 == Fan death. 한국을 조롱하는 단어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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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사망이란 단어는 인종비하발언에서 자주 등장한다. 한국에선 선풍기틀고 자면 죽는다는 믿음이 있다고.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현상이고 무지의 산물인 도그마의 일종이긴 한데 이 부분은 사실 대중의 무지함과 언론의 무책임한 호도를 50:50으로 원인 분석을 해야된다고 생각된다.

 

한 뉴스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다 사망한 사람의 사인을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서 생긴 질식사로 보도하면서 이후 그런 믿음이 생겼다. 과학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이론인데...그 여파로 나도 어린시절에 많이 들어봤던 말이다. 선풍기 틀고자면 죽을수도 있으니 꼭 끄고 자라고.. 

 

대중은 무지하다. 특히나 교육수준이 낮았던 한국의 대중은 더 무지했다. 그 무지했던 민족에게 그럴싸한 공포를 심어주면 그게 진실이라고 믿어버린다. 그것이 바로 공포정치의 기원이고 한국의 독재가 가능했던 기원이다.

 

60에서 80년대까지 이어졌던 독재세력은 공포정치를 아주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언론을 장악하고, 그를 통해 그럴싸한 공포를 심어주면 무지한 국민은 그 공포에 사로잡혀 순종하며 대들지 못한다.

그때 대중들에게 심어준 공포와 공공의적(공산당)정책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각인이 되어서 아직도 노년층은 그 때의 공포정치를 가슴속에 담아서 살아가고 있다. 

 

지금이야 교육수준이 올라가서 그런게 먹히지 않지만, 그 당시의 한국은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나 미개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공포로 통치하기는 정말 쉬웠을것 같다. 

 

그래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놈들이 언론쟁이들이다. 먹고 살겠다고 권력에 빌붙어서 그 좋은 머리로 그럴싸한 공포나 심어주는 그런 진드기 같은놈들. 이놈들이 정말 나쁜건, 그게 아니라는걸 충분히 알만큼 교육을 받았고 알고 있지만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권력의 개가 된다는점이다. 무지한 국민이야 그렇게 되도록 교육을 받았고 피해자의 입장이지만 가해자에게 들러붙어서 콩고물에 중독되어 인지부조화에 시달리는 그런 상황.

 

너희들에게 잘때 선풍기를 틀어주고 싶다.

 

추가로..

부모세대와 현재의 젊은 세대들은 정치/경제적인 분야에서 가정불화가 생길정도의 충돌을 경험한다. 단순한 정치현상에 대해서 얘기할때도 정 반대의 견해를 지니기 때문에 항상 언쟁으로 끝나게 된다. 이럴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소개한다.

 

"엄마/아빠 가 못배워서 우리는 많이 배우라고 희생해서 가르쳐주신거 많이 배워보니 뭐가 맞고 아닌지 잘 알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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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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