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개한마리를 키우는데...
사모예드라고 했지만..그런거 같지 않게 골든 리트리버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무튼 회사 2층에 테라스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주 안가죠. 사장실 옆이고, 일도 해야하고..
엄청 심심하고 외로운거 같은데.. 밥도 잘안먹고..
시간날때마다 찾아가서 놀아줬지요. 더우니까 얼음도 주고, 막만져 주고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제 손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손을 무는데 뭐 물어 뜯는건 아니고 잘근잘근 무는 시늉정도로 하는데..개도 이빨이 있다보니 금세 빨게지더군요.
손을 못물게 하면 막 짖고 그럼..먹을거 주면 잠잠해 지는데 배부르면 또 그러는거 같음.
이거 왜그러는건가요?
내가 만만해서 그러나? 놀아달라는건가 얼음달라는건가..흠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