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때는 백화점아님 물건이 아니라여기고 살아본 적도 있었죠^^ 엄마 감쏴 함다 그때는 그게 행복인지 모르고 살았네유ㅠㅠ
결혼해서 살다보니 명품은 커녕 변변한 옷 살려해도 애들 옷 먼저 남편 옷 먼저
그러다 장롱 안에 있는 클러치들을 하나씩 찾아내 데일리 백으로 변신~~~
사실 40넘은 아짐이 클러치들러메고 어딜 그리가겠씀
워낙 미니 백을 좋아해 조론 사이즈가 5개쯤 되더군요
순서대로 나올랑가 사진 한번 올려 보겠싸와요
토리버치 레버
미국 다녀온 울 엄니가 한 4년 전쯤 사다 주심
끈은 세인트 스코트 끈 한 22000 원준것 같아요
바나바나웨딩 백
끈은 이름 모를 사이트에서 명품 스탈 크로스끈 사서 매달아 보니~ 우아~~~~~~좀 짧다 ㅠㅠ
크로스가 아닌 숄더끈이여서 아쉽ㅠ
그로나^^
의지의 아짐 원래 끈에서 억지로 체인 분리 연결하니 멋지고 유니크한 나만의 가방이 되었어요~~
하나는 황금색 루이까또즈
대프리카에는 안 들어 오는 물건 온갖 정성을 다해구한 10여년 전 가방 역시 짧은 끈
이 가방도 이름 모를 사이트에서 20000원 쯤 가격의 끈으로 사랑받으며 매일매일 메고 다니는 녀석으로 변신~~
아짐은 두손이 자유로와야
애도 번쩍 짐도 번쩍 들고 다니죵 ㅋ
사실 깜빡깜빡이 심해져서 손에서 놓는 순간 죄다 분실잼 ㅠㅠ
어떻게 끝을 내징^^
우쨋든 엄니들은 이 어려운 경제난에도 알뜰히 살라고 노력하고 있어욧~~~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