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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꼭 돈을 빌려서라도 써야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러는 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170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lconer
추천 : 0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05 17:59:58
 
 
 
돈이 수중에 없으면 월급날까지 기다리거나 하면서 돈을 안 쓰면 되는데
돈이 없는데도 그냥 뭔가 사고 싶으니까 빌려서라도 꼭 돈을 쓰고 싶어하는 분들은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제 주변에 습관적으로 자주 돈을 빌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저보다 벌이도 좋고 솔로임에도 자꾸 주변에 돈을 빌립니다.
보면 대체 어디에 돈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딱히 돈을 쓰는 곳이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뭐 옷이나 신발 사는데 월급을 다 쓰는 건지...
 
어떨 땐 진짜 그냥 참으면 되는 거
과자나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돈이 없으면 돈을 빌려서라도 사먹으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갚은 적도 없는데 굳이 자잘하게 돈을 자꾸 꿔가요.
 
오히려 제가 더 형편이 안 좋은데도 저한테도 돈을 빌려갑니다.
 
어제도 돈을 뜯겼고요.
이런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러는지
그런 걸 고칠 생각도 없는지
왜 형편에 맞게 살지 않는지 심리가 너무 궁금하네요.
 
전 좀 이해가 안 가거든요
제가 형편이 안 좋다보니 먹고 싶은 게 있어도 돈이 없으면 하는 수 없이 참습니다.
그게 상식이지 않나요;;
신발을 사고 싶어도 예를 들어 신발이 10만원이고 난 당장 2만원밖에 없다
그럼 안 삽니다.
 
근데 돈 자주 빌리는 사람들은
당장 2만원 밖에 없다, 그럼 주변에 10만원을 빌려서라도 신발을 삽니다.
그래놓고 얼마 뒤에 또 돈을 빌려서 그걸로 간식거리 사먹고 다니고
신발 사느라 돈 빌린 것도 걍 잊어먹습니다.
뭐 사고 싶은 거 생기면 바로바로 돈 빌리고...
 
돈 빌리는 거 자체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
정말 절박하면 빌릴 수밖에 없죠.
갚는다면야...
근데 제가 보기엔 그렇게 절박해 보이지 않는데 빌린다는 게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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