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엔 많이 비싸진 않아도 70~100만원대 MTB랑 싸이클탔는데, 지금타는건 인터넷가 16만원짜리 싸구려에요.
사실 자전거 팔아버리고 몇년동안 자전거 없는 상테에서, 친형이 국토종주 같이가자길레 재밋겠구나~ 라는 생각과 돈쓰기아까운 맘에 대~충 검색해서 저가 하이브리드 산건데, 정작 이 일을 주선한 형님은 첫날 지갑잃어버려서 찾으러 간다고 집으로 돌아가고, 저 혼자 아라벳~낙동하구 국토종주 완료했습니다.
이걸로 서울~땅끝도 3일만에 찍어봤고, 지금은 그렌드슬렘 직전에 있습니다. (2015년 제주도완공 기다리는중) 근데, 1주일전에 영산강 지나다가 자전거포 아저씨가 고게를 갸우뚱~ 하시면서 자전거 정말 안나가게 셋팅됬다며 나사 몇개 풀어주시더라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