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는데 얼룩말을 무지 좋아했어요 동물 피규어같은게 집에 있었는데 맨날 얼룩말만 쓰다듬었던 기억이있어요

근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룩말에 대한 애정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하게 되어서 얼룩말피규어보다 봉제강아지인형을 더 많이 만지게 되었죠ㅠㅠ

그뒤로 지브라 패턴이 유행해도 별로 좋아지진 않았고 여전히 강아지가 더 좋아요
미안하다 아름다운 초식동물아...

나이가 들면사 취향이 확실히 바뀌는게
어린나이때에는 얼룩말 기린 둘리엄마(목이긴초식공룡) 같이 온순한 초식동물을 좋아했는데요
지금은 여우 늑대 고양이 같이 거친매력을 가진 동물이 더 좋아요  

사실 싫어하는 동식물은 없어요 
다만 취향은 취향인지라...
어렸을때부터 사육사가 꿈이였는데 어른이 되어서 동물원을 갔을때 철장안에 갇힌 아이들이 너무 안쓰러워서 오래 있지 못하고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아이들을 보시겠어요.. 

사진의출처는 텀블러와 트위터 이곳저곳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컴퓨타로 찾아서 댓글로 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