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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인생의 흑역사
게시물ID : wow_24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ffles
추천 : 3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07 15:07:37

  리분 낙스시절에 개임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한참 접엇다가 다시 복귀한지 한달도 안되었답니다.  

요새 느끼는 것은 템 파밍하기 쉬워졌구나... 라는 건데요  와우 시작하고 갓 만렙을 찍은 직후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얘기할까 합니다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 및 반말하는점 이해해주세용 

 리분 초기 낙스라마스 시절에 친한 친구를 따라서 와우를 시작하였다
 친구가 추천해 준 케릭은 전사!!  파티가 잘 된단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터라 하루에 12시간씩 플레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꼬박 한달이 걸려서야 만렙 80을 찍었다;;; 

 나- 친구야 드뎌 만렙 찍었다!! ㅠㅠ 

 친구- 오!! 그래^^ 넌 이제 부터 내 탱 노ㅇ... 아니 간지 탱이 될 것이야!! 나만 따라와!! 

 나- 으.. 응?? 어 그래... 

 둘이서 파티를 맺고 영던을 돌기 시작했다 
 탱이 귀족 대우를 받을 시기여서 그런지 파티는 수월하게 모였다.. 하지만.... 

 친구- 야!!! 어글!!! 어글!!!!!!!!  

나- 어버버버버..... 

  갓 만렙 찍은 전사탱이 녹파템 둘둘 말고 탱을 하는데  에픽 둘둘 말고있는 딜러들의 어글을 어찌 감당하겠는가??? 
 한무리 잡을때마다 힐러는 엠탐을 하엿고 나는 지쳐가고 있었다..  그렇게 보랏빛요새 영던을 도는중에 딜러들이 어글 튀어서 끔살나는 상황이 발생하고 남은건 나와 회드였던 힐러 둘만 살아남았다 


 친구- 야!! 빙빙 돌아!! 회드가 전부로 나 살리면 내가 하나 더 살려서 잡을수 있어!! 돌아!!! 버텨!!!

 나- ㅇㅋㅂㄹ 걱정마!! 

 하지만 나는 죽었다.... 돌앗는데...   친구가 말했다. 




  친구- 뭐냐??? 제자리서 뭐하냐???  

나- 돌으라면서??? 


 그렇다.  나는 A 키와 D키를 누르면서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았던 것이다...   친구는 나에게 이런 성행위할놈이 남자성기처럼 게임하고있네 라며 파이어볼 친구들의 흔한 멘트를 날려 주었고...   나는 요새도 자기전애 그때 생각이 떠오를때면 이불을 뻥뻥 차곤 한다.      여러분들은 와우 흑역사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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