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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등쳐먹고 사는데 평가좀 ..... jpg
게시물ID : humordata_1555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997
추천 : 3/5
조회수 : 188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07 17:22:25

고등학교 3학년 다닐때 수시 대학원서 6개 넣었는데 다떨어졌거든.


근데 초중고딩때 마스터했던 엑셀 워드 포토샵 신공으로 인서울 대학합격원서 직접 만들어내서 보여줌.


부모님 덩실덩실행. 그때 35000원짜리 곱창먹고 난리났었음.


여튼 고등학교 겨울방학동안 정교한 주작질을 시작하기로 함.


야갤에서 배웠던 (빡축학개론 등등) 대학 잡지식들을 베이스로 직접 그 주작한 대학 주변탐사까지 다녀옴.


주변에 지하철역이 무엇이 있는지, 명물이 무엇인지, 어두운 면이 있는지 등등.


대학 건물구조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직접 대학에 들어가서 사진까지 찍어가며 조사하기도 했음.


고등학교 졸업하기전, 알아본 입학금과 등록금 납부금액이 총합 350만원정도 됐었는데. 말하니까 부모님이 대준다고 함.


내 명의로 입금해야한다며 부모님이 내 통장에 쏴주고 -> 다른 은행의 내 통장에 쏘는 형식으로 350만원 낼름 먹었음.


그걸로 PS4도 사고 컴퓨터도 새로 맞추고 몽블랑 지갑으로다가 하나 사고 옷도 100만원어치 샀음.


여튼 졸업이후에 신입생 OT간다면서 친구집에 2박3일동안 머물러있던적도 있었음.


기본적인 대학 행사들은 홈페이지에 써져있으니까 괜찮은데 과마다 일정이 다르니까


대학의 그 과 다니는 학생 페이스북도 수시로 보면서 일정 체크하면서 특성을 배워감.


아침 8시에 일어나서 9시에 대학을 간다고 뻥카지고 pc방에 눌러앉아있거나 문화탐방하면서 자기소양을 갈고닦음.


그짓을 4개월동안 하고 지금 통장에 남아있는 돈 7만원.


이제 8월달. 곧있으면 2학기 개강이 시각됨.


주작된 등록금납부서 워드로 이미 만듬.


이번엔 380만원정도 받아낼 생각.


나 얼마나 호로새끼냐?


fffeee.png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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