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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x]같이 술 마실사람이 있었으면
게시물ID : soju_45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미리내
추천 : 2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08 00:13:28
예전에도 한번 쓰긴 했는데
인생의 친구로써의 동반자는 지금 천사누나들이랑 한잔걸치고 있을텐데
어쩌다 보니 저혼자 여기 남아 있네요.

허허 돈없이 둘이 돈 탈탈털어 신라면 한봉지에 소주 각일병하고 잠들던날도
터무니 없지만 서로의 헛소리같은 꿈에 귀기울여 주던 날도
매일 친형제보다 더 티격 대던 그때
2만원이면 홍합탕에 무제한 소주 먹을 수 있다며 좋아하던 그날도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타지에서 지금 다시 친구를 사귄다라는게 쉽지 않은 지금
하늘이 무심하것 같다.
벌써 반년이 넘었지만
이젠 싸디싼 소주가 아니라 매일을 양주로 마셔도 되고
그때의 작은 술집이나 방한칸 고시원도 아닌
크고 좋은 술집이나 비싼 오피스텔에서 즐겁게 먹을 수 있는데
지금 내 곁에 그는 없다라는게
참.. 아쉬운 오늘이다.

복날인데 천국은 복날이 있는지도 궁금하네
닌 지옥가서 쌔끈한 앙마 누나들이랑 놀 계획인데
나중에라도 만나면 그땐 2:2 소개팅하자.

하.. 근대 천사들이랑 술먹기는 좀 머하겠닼ㅋㅋㅋㅋ
내가 요염한 앙마~ 누나들 많이 대려갈게.
그떄도 재미없는 유머하면 부활 시켜버린다.
유머 연습 좀 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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