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을 잘 안쓰는 편이라 글이 매끄럽지 않은점 정말 죄송합니다.

 

 

 

2번 파양되었다가 저희집으로 들어온 요크 한마리를 키우고 있었어요...

 

나이도 한 13~15세?정도? 죽을고비도 많이 넘겼어요..

 

자두씨가 장속에 걸려서 1년넘게? 있던적도...

 

혼자 집 뛰쳐나가 차에 깔렸어도 좋은사람덕분에 동물병원에 응급치료 맡겨놔서 찾은적도...

 

그런데 이번엔 빗겨나갈일은 없을거 같아요.

 

어느순간부터 못일어나고 못먹어 병원가보니

 

그동안 당뇨병이라 피검사보단 당검사를 주로 해서 예측못한 신부전증? 에 콩팥이 많이 약해지고 칼슘도 부족해서

 

병원에선 조금이나마 호전시키려고 수액놓고있다는데...모르겠어요......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그동안 당뇨병이라 못먹었던 고기랑 과자들 잔뜩 먹이고 싶고

 

산책도 좋아했던곳 같이 한바퀴 둘러보고싶고 저도 너무 답답하네요. 그보다..

 

 

 

저희 어머님이 걱정입니다..

 

가족중 유일하게 제일 오랫동안 옆에 있어왔고 친구도 되어주고

 

몇일전엔 이런증상도 없고 당뇨병에 먹는 사료 안먹고 고기만 찾길래

 

어머니께서 평소 친구처럼 뒤져 쌔끼야 하면서 쫙 바닥에 미끄러지게 밀어버리고...

 

그뒤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서....

 

 

물론 저희어머니때문에 이 증상이 나타난건 아니지만 괜히 마음에 담아두고 계시고...

 

이강아지 없으면 못살거같다. 보내주기 싫다... 그러시는데...

 

저도 처음 키우는 강아지라 어찌할 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