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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신당동 배달시켜먹은 집 후기+업뎃8/31+업뎃10/1
게시물ID : matzip_2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소김남길
추천 : 6
조회수 : 51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08 08:06:47
+11/18일 업뎃

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고 생각날때마다 업데이트해야징 키키키키키키키킼

1. 약수역 5번 출구 오케이통닭
- 동네치킨집 분위기. 후라이드밖에 안시켜봄. 가격은 후라이드 한마리에 9천원. 큰 덩어리로 나옴. 딱 가격만치 하는 집. 
  혼자 먹어야 되는데 다른집 2만원에 육박하는 거 시키기 돈도 부담되고 양도 많다 싶으면 딱인곳. 가족이 운영하는 듯 보이는데
  친절함. 쿠폰도 있음. 근데 쿠폰을 많이 모아야됨 ㅜㅜ 싼집이라서 무 한개만 기본이고 나머지 소스랑 음료는 추가계산. 

2. 또래오래 이쪽 지점
- 또래오래를 한번도 안먹어봐서 유명한 갈릭반핫양념반만 먹어봄. 기대보다 맛있진 않았음. 핫양념반이 이름만큼 매움. 뭔가 살이 쪼들아있는
  듯한 사이즈임. 그래도 한번에 혼자 다먹긴 많은 양. 문제는 콜라가 캔으로 옴. 돈 더내고 큰걸로 바꿔야 됨. 

3. 도레미파닭(금호역근처인듯)
- 양은 파닭답게 많이옴. 일단 파를 많이 주는건 만족. 근데 맛이 좀 비리고 느글거림. 

4. 미쳐버린파닭 동국대점
- 체인점 답게 그래도 나름 깔금한맛. 근데 파를 조금밖에 안줌. 더달라고 해야할듯. 양은 도레미파닭보단 적게 보임. 

5. 만리장성
- 이 근처 맛있는 중국집은 하나도 없는듯. 다른 곳도 몇번 시켜 먹었으나 기억나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만 씀. 맛없음. 
   짜장, 짬뽕, 탕수육 시켰는데 최악. 근데 문제는 이름이 기억안나는 다른곳도 별로 다를것이 없음. 게다가 친절한 곳도 없음 
   이글을 혹시라도 보시는분 있으면  제발 중국집 추천좀 ㅜㅜ 

6. 피자나라치킨공주 신당점
- 가격은 옛날보다 두배는 오른것 같은데 퀄리티는 변한게 없는듯. 후라이드는 맛이 없는게 아니라 맛이 안남. 간이 잘 안되있는듯. 
   근데 허니갈릭이랑 탄두리는 맛있음. 문제는 피자 퀄리티. 그냥 싼가격에 피자와 치킨 둘다 먹고 싶으면 시킬것. 그래도 깔끔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했던 갈릭소스가 전에 먹던거랑 맛이 다름. 더 진하다고 표현해야 되나... 하여간 맛이 달라서 ㅜㅜ 안좋음. 
   원래 피자 먹으면 항상 갈릭소스 주문하는데 여기만 맛이 다름. ㅜㅜ   주인분은 친절한듯. 
  
7. 피자마루 약수점
- 생각보다 괜찮음. 중소 피자 체인점의 문제가 지점마다 퀄리티 차이가 크다는 건데 괜찮음. 근데 배달이 안되는 관계로 근처 주민만 
   사다 먹을수 있는데 나가기가 귀찮음 ㅜㅜ. 여기 퀄리티가 괜찮은 고로 나라면 피치시키기보단 나가서 위의 오케이통닭에서 치킨사고
    피자마루에서 피자 사서 들어오겠음.

8. 피자에땅 신당점
- 배달의민족 후기는 괜찮았으나 내가 시켰을때는 서비스 최악. 주문 받을 때부터 배달까지 불친절의 극치. 가격대비 퀄리티는 그냥 딱 
가격만큼. 프리미엄급을 안시켜봐서 이쪽 퀄리티는 모르겠으나 일반 피자는 그냥 딱 싼 가격 퀄리티. 싼가격에 먹기는 좋음 

9. 도미노피자 약수청구점
- 도미노피자는 그냥 도미노피자. 친절하고 도미노피자맛남 

10. 롯데리아 약수청구점
- 배달이 빨리오진 않는데 그래도 친절함. 롯데리아도 지점별로 퀄리티 차이가 꽤 나던데 만족함. 

11. 호식이두마리치킨 신당점
- 주문받는 목소리는 나름 상냥했으나 배달하시는 분은 시크. 주문이 밀린건지 모르겠으나 새벽시간이었는데 시킨지 1시간만에 도착. 
  늦으면 늦는다고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호식이는 모든지점 맛과 양은 통일인듯. 몇개 먹으면 맛있으나 절대 많이 먹을수 없는
  호식이만의 그 느끼함. 

12. 그릴맨바베큐앤안심탕수육(금호역근처)
- 치킨과 탕수육 파는곳. 치킨은 못먹어보고 기본탕수육만 시켜봤는데 고기가 실함. 소스는 개인적으로 내 입맛은 아니었으나 무난. 
   여기도 콜라가 작은 캔이 오는 것이 아쉬움. 치킨무도 오는데 탕수육이랑 궁합이 별로인듯. 고기 양이나 질은 만족. 

13. 만다리
- 추천도 받았고 괜찮아 보여서 주문. 우려와 다르게 주문 받으시는 분이 불친절 하지는 않음. 거리가 가까워서 그런지 배달은 정말 빨리 옴. 혼자라서 
일단 탕짜면 한개만 시켜봄. 한그릇도 배달 온다는게 일단 좋음. 탕짜면이긴 하지만 짜장면 양이 그리 많지 않음. 면도 두꺼운건지 분건지 헷가림. 
맛이 없지는 않은데 뭔가 부족함. 오히려 탕수육은 사기는 안치는 듯. 어떤 곳은 튀김만 오는 곳이 있는데 여긴 그렇진 않음. 소스도 맛있음. 
나쁘지는 않게 만족했으니 다른 것도 시켜봐야 할 것 같음. 

음... 더이상 기억이 안나서 다음에 추가

그리고 그냥 근처 식당 가본곳 

1. 스시락(약수역 4번출구)
- 사시미 앤 스시집. 그래도 일단은 초밥 뷔페 퀄리티는 아님. 먹을만함. 개인적이지만 약간 신선도는 떨어져 보였음. 

2. 미스터스시(약수역 3번출구)
- 비교적 최근에 생긴곳. 한번 가봤음. 일단 친절하고 청결해 보임. 여기 괜찮음. 비교하긴 그렇지만 스시락보단 미스터스시가 맛도 있고 
   종류도 맘에 듬. 생맥도 나름 평타. 

3. 약수역 ?번출구 앞 호남순대국
-인터넷에도 맛집으로 올라오는 약수시장내 약수순대국을 가려고 했으나 일요일은 쉽니다를 보고 좌절해서 걸어오다 맨날 지나치는 호남순대국집을
대신 들어가봤음. 일반 순대국 가격 6000원. 가격은 양호한듯. 양도 나름 푸짐함. 순대국안의 순대는 뭔가 공장순대느낌이 좀 많이 나서 살짝 아쉽지만 
고기는 양이나 질은 괜찮음. 맛은 깔끔하면서도 누린내가 약간 나는편. 순대국맛은 아주 진한 육수맛아니면 깔끔 아니면 누린내나는 구린맛 정도로 나뉘는데 이놈은 깔끔한 맛인데 살짝 누린내가 덜가셨음. 심하진 않음. 그리고 주방이 오픈형인데다가 청결해 보이고 아줌마들도 친절해서 기분좋았음. 배추김치는 맛없고 깍두기는 먹을만함. 가게에서 돼지 누린내가 많이 나는데 순대국자체에서는 그렇게 심하진 않음.

4. 약수시장내 가판대의 매운족발
-매운족발이 너무 먹고 싶은데 갈 시간과 사람이 없어서 미루다가 맨날 지나치던곳에서 사와봄. 가격은 오천냥으로 가격대비 양으론 괜찮은 듯 싶은데
맛이 실망 ㅜㅜ 탄 부분도 많고 흠... 이냥 저냥 그럼. 정말 족발이 먹고 싶은데 비싼건 먹기 힘들고 하면 아주아주아주아주 가끔 사먹어도 되긴 할듯.

5. 화수분(빵집)
- 인터넷 보니 유명하던데 올 9월에 처음 가봄. 집 바로 앞이긴 한데 약수시장내에 더 가까운 동네 빵집이 있어서 가볼 생각을 안해봤는데 좋음. 
가격이 싼 곳은 아니지만 빵퀄리티나 종류가 색다르고 맛있음. 추천. 직원분들도 친절한듯. 만원 이상사면 다트 돌려서 서비스줌. 신선함. ㅋㅋㅋ

6. 약수순대국
- 약수시장내에 있는 순대국집으로 이미 인터넷상에서 유명함. 오전 10시 부터 밤 9시? 정도 까지 운영하는걸로 기억. 점심시간 저녁시간은 줄도 길게 슬만큼 이미 맛집으로 유명해져서 기다리기 싫다면 시간 봐서 가고 혼자라면 겸상할 생각으로 갈것. 그리고 따로 밥이 나오지 않고 말아져서 나온다는 것도 꼭 알고 가야하고 양념 들깨가루 등도 다 쳐져서 나오므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으면 주문 할때 미리 말씀드릴 것. 개인적으로는 들깨가루를 적게 넣는데 되게 많이 주시는듯. 하지만 섞었을 때 간은 적당할 듯 싶어서 짤 걱정은 할 필요 없음. 우선 이곳 강점은 역시 담백한 국물인듯. 누린내가 안나고 순대국 특유의 찝찝함이 없음. 안에 들어가 있는 순대는 걍 공장순대. 순대는 별로. 고기는 종류별로 든든하게 들어있음. 가격은 7000원 먹으면 딱 배부름 양은 그리 걱정할 것은 없음. 밑반찬은 없고(고추나 양파나 오이정도 있음 좋은데 바쁜곳이라 그런건지 없음) 깍두기가 맛집 타이틀에 비해 맛있는 정도는 아님. 깍두기만 맛있었으면 강추일텐데 보통이여서 그냥 추천. 메인인 순대국은 당연히 맛있음. 

기억나면 이것도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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