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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간호사인데 울면서 퇴근했어요..
게시물ID : medical_11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절친절
추천 : 5
조회수 : 12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08 09:56:51
병원을 2년동안 다니던 수술전문 개인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옮겼어요..
한달동안 액팅으로 미친듯이 일하다가
이제 차트본다고 나잇뛰고 수간호사한테 인계주는데,
말할때마다 한숨쉬고 종이집어던지네요..
울면서 출퇴근 한달째인데, 너무힘들어요.
엄마아빠 안계시는 타지에서 산지도 7년째인데,
이렇게 집으로 들어가고싶었던적이 없어요.
간호사하기도 싫고 당장 오늘밤 출근하기도 싫어요....

퇴근하며 맥주사와 한캔 마셨는데,
주차장에서 삼십분동안 다 울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서럽네요.
그냥 회사생활같은걸 안해봐서 잘모르는데,
어떤가요?... 
어려워요..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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